나의 얼굴은 더이상 아름답지 않아서
너를 보려 ,
뒤 돌아보지 못했다.나의 성정은 더이상 말갛고 투명하지 못해서,
너를 마주할 수가 없었다.세월은 겹겹이 쌓여 얼굴에 그늘로 드리우고,고단한 고민들은 울상으로 내 손등에 앉았다.보드랍지 못한 추한 손을주머니 속으로 화들짝 감추고
네가 사라지길 ,사라져가길,뒷모습의 조각상이 되어 기다렸다.
매일 조금씩 철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용기 내어 '적는 삶' 을 살아갑니다. 공감과 위로가 담긴 '단 글 ' 을 사람들과 나누고픈 예쁜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