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의 머리와 가슴은 알도리가 없다.
나 역시 그 시절을 지나왔지만, 각자가 겪는 형태는 너무나 다르기에 꾸욱 누르기만했던 내 사춘기와는 상이한 딸의 사춘기는 복잡함 그 단어하나로 대표될지도 모르겠다.
똑같은 상황에도 일분 전후가 다른 상태, 그런 아이를 온전히 이해하는건 너무나도 힘들지만 나의 아이는 고귀한 손님이고 언젠가는 반드시 내 곁을 떠나는 아깝디 아까운 존재이니,
내 쪽에서 충분히 받아내는 것이 맞다.
매일 조금씩 철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용기 내어 '적는 삶' 을 살아갑니다. 공감과 위로가 담긴 '단 글 ' 을 사람들과 나누고픈 예쁜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