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만큼은 항상 정리정돈을 신경 써야 한다.
나에 대한 평가는 그럴듯한 큰 것들로부터가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쓰는 책상, 내가 밥 먹었던 자리, 내가 사용한 물건들의 자리, 기상 후의 침구, 옷장, 책장...
카페에서 자리를 뜰 때 의자를 제 자리에 밀어 넣는 매너, 지저분해진 테이블은 어느 정도 깔끔하게 해 두고 뜰 수 있는 마음까지.
기본이라 생각하지만 이렇게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맞다.
하지만 세상은 이런 눈에 보이는 사소한 것들로 그 사람의 품성이나 능력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습관에 대한 책들이 수도 없고, 우리가 그들처럼 성공하기 위해 그것조차 배우려고 애쓰는 이유다.
작은 마음가짐으로부터 큰 일까지 이루어가는 것이다. 정리정돈만 깔끔히 신경 써도 성실해 보이고, 매사에 단정하고 스마트한 사람으로 호감의 대상이 된다.
더불어 본인 스스로도 정리된 주위의 공간을 보며 편안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나란 사람이 머무는 공간들을, 용모 가꾸듯 정돈하는 일상을 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