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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가을
디카시
by
쏘니
Nov 13. 2024
파란 하늘에 빨간 색이 스몄다.
단풍잎은 날고 싶어 바람에 몸을 맡겼다.
나뭇가지가 손을 붙잡았다.
더 깊게, 더 진하게 물들고 가자 했다.
짧은 가을 조금 더 함께 하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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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단풍잎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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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아이를 둔 15년차 직장인이자 워킹맘이었다가 휴직맘이었다가 다시 워킹맘이 되었습니다. 되도록 주3회 운동, 주3회 글쓰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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