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_여행의 그리움에 파묻히는 순간들.
때때로의 오늘,
행복함과 행복하지 않음의 사이
그 어딘가에 나는 있다.
나는 그립고 애틋한,
조금이나마 포근하던 모든 날들을
억지로라도 겨우 끌어와
우악스럽게 끌어 당겨와
내 품에 안아 덮고 싶었다.
그렇게 그를 머리 꼭대기까지 덮어 쓰고
마치 한겨울의 솜이불과 같이 덮어 쓰고
그 안에서 영원히 눈을 뜨지 않기를 바랐다.
오늘도 나는 여행을 안아 덮는다.
livin' in daydreams__잔잔한 이야기들이 가만한 위로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