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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이제 엄마 Oct 08. 2020

아이 없는 신혼 기간에  ★★꼭 해야 되는 세가지!★★

<<선배맘의 꿀팁!!>>




안녕하세요.

독박육아지만 자기계발하는,

사랑이 엄마입니다^^


임신을 계획하기로 약속하고,

둘만의 달콤하고도 달콤한

2년의 신혼생활을 보내고서




뒤늦게 바닥치며 후회하는,






<아이 없는 신혼 기간에

꼭 해야만 되는 세가지!>

바로 알려드릴게요!!!



.

.

.


첫번째,


'부부간의 대화를 원활하게 하세요!'



너무 뻔한 얘기 같죠?

부부간의 대화를 잘 해보라..



그런데 이 말을

절대 뻔한 말로 여기시면 안 돼요!!!



지금 여러분들의 대화,

보통 이렇지 않을까요?


                                                            



[ 아내 : 자기, 나 사랑하는 거 맞아?

남편 : 그럼, 사랑하지.

아내 : 그럼 내 뜻대로 해줘야지.

남편 : 그래. 그럼 당신 좋은대로 하자.

아내 : (아직 날 많이 사랑하는구나) …. ]








이런식의 대화는 더이상,

땡!!!

땡입니다. 땡이에요!!! X!!!



보통 아내들은, 남편에게서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보통, 남편이 아내의 뜻을

들어주는 것으로 확인받고 싶어하죠.


아내인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다독여주고,

"그래, 당신 뜻대로 하자.

나는 당신을 여전히 사랑하니까."


이것을 여자는 여전히, 늘,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괜찮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__;;)


그러나,


'결혼은 더이상, 연애가 아니죠.'


이런 대화는 이제,

이런 바람은 이제,


"The end"


그만 둬야 합니다.



그럼 부부가 된 우리,

이제 어떤 식으로 대화 해야 될까요?



아내는,  A를 원합니다.                 남편은,   B를 원하죠.




               A                                                 B





빨리, 이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빨리,

협상하는 법을 터득하셔야 합니다!


아이 없는 신혼 기간에,

아내와 남편 두 분은 모두,



1. 꼭 내가 가져가야 할 부분

2. 꼭 내가 포기해야만 되는 부분



정확히 알아갈 수 있는 대화를 해야만 합니다.



[ 아내 : 난 이것만큼은 꼭 원해.

남편 : 나도 이것만큼은 꼭 원해.

아내 : 그럼... 난 이 정도는 양보해 볼게.

남편 : 그래... 나도 이 정도는 양보해 볼게...]



이렇게,

비록 부부간의 트러블은 겪지만,

트러블을 건강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법을,



꼭 반드시,

아이 없는 신혼 기간에

터득하시길 바랄게요.



꼭 반드시,

하나는 얻어가고

하나는 포기해야만 되는 겁니다.



이게 비로소

진정한 '핑퐁'의 대화죠.


아이가 태어나면,

아내와 남편

모두가 지치는 상황이 정말 자주 옵니다.


이때,

한쪽이 다른 한쪽한테서

절대적인 사랑과 이해를 바란다면,

다른 한쪽은 정말 지쳐버리는

상황이 발생할테죠.

그게 아내이든, 남편이든요.


그러니, 꼭,

제대로 된 대화를

아이 없는 신혼 기간에

부부간의 원활한 대화 방식이 몸에 벨 수 있도록

많은 연습과 노력을 꼭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내면의 심리 검사를 꼭 받아보세요!'


심리 검사? 내가 왜?

나 괜찮은데?


내 아이 양육 환경이

내가 오롯이 혼자 키워야 되는 환경이라면,

더더욱, 심리 검사는 추천드려요.


'독박육아'라는 것은,

더이상 우스갯소리 같은 것이 아닙니다.

내게는 현실이죠.


내 아이, 예쁩니다. 예뻐요.

너무 예쁘죠.


그렇지만, 정말

힘들어요.


정말정말

너무너무 힘듭니다.


지금까지 살아본 적 없는,

겪어본 적 없는,

그런 날들을,


매일매일

쉼도 없이

겪을거에요.


그런 날들에,

지난 내 내면의 상처가

불쑥불쑥 치고 올라와

더 힘들 수가 있어요.


그러니, 내 심리가 어떤지,

지난 내 삶에서 상처를

아직 치유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또 내가 한 아이를 맡고 키울만큼

얼마나 내면이 단단한 사람인지를,


꼭 체크하시고,


치유하실 수 있는 부분은

치유부터 먼저 하시고

아이를 낳으시길 바랄게요!




세번째,



'남편과 아내 서로 깊은 내면까지 이해하세요.'



우리는 서로 사랑해서 만난 사람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맞아요. 그러니, 서로의 인생을 거는

결혼까지 했겠죠.


그러나,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내가 내 배우자를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당신의 배우자는 더이상,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이 평생,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해야만 되는 사람'입니다.



내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

내 배우자가 어떤 고민을 겪는 사람인지,

내 배우자의 깊은 내면의 상처는 무엇인지,



꼭 내가 미리 알고

내가 안고 갈 수 있는 부분이어야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서로의 깊은 내면을 알고 이해하고

내 품으로 안아줄 수 있는 것.



정말,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나를 사랑해달라고 외칠 것이 아니라,

너를 사랑해주겠노라고 외쳐주세요.



두 분이 서로를 닮은

두 분의 아이까지 낳을 것이라면,



꼭! 반드시!


지켜져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면,

부부간의 사랑만으로는

넘지 못할 벽이 정말

너무나도 많이

너무나도 자주

옵니다.


그때,

서로가 서로에게

더 무언가를 원하는 사랑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더 품어줄 수 있는 사랑이 되도록






이런 부부가 되어,


아이가 태어나

부부에게 힘든 날들이 오더라도

꼭 부부간의 단단한 믿음을 더한 사랑으로


그 어려운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기를...



먼저,

그 길을 걷지 못했던

육아 선배가

여러분들에게는


꼭!


부탁드리는

세가지입니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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