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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쑤야 Jun 08. 2021

다이어트와 감자칩

여러분의 최애 과자는 무엇인가요?

나는 감자칩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다. 

짭짤하고 바삭한 감자칩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달까? ㅎㅎ

술은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감자칩과 술을 함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자칩은 안주로도 단품으로도 훌륭하니까:)


특히, 새벽에 웹툰이나 웹 소설에 열중하며 아그작 아그작 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는 금세 비워진다.


어릴 적부터 워낙 감자칩을 좋아해 왔던 나를 보며 부모님이 수미칩(나의 최애)을 박스로 사다 쟁여주시지만, 금방 동이 나고 만다. 감자튀김도 좋아하지만 먹기 편한 건 단연코 감자칩이니까, 봉지를 부욱 뜯어 야금야금 먹는 맛도 좋고:)


문제는…. 언제나 살이다. 
 기름지고 단 음식을 좋아하는 지라 조금만 지나면 살도 같이 야금야금 찐다.


산책을 좋아해서 많이 걸어 다니는 편이었지만, 코로나 시대가 되고 나니 집에 틀어박혀 웹소설과 웹툰만 보며 뒹굴고, 신선 마켓 등에서 워낙 당일로 배송도 가능하다 보니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도 맛나고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었다.



그렇게 완성한 나의 최대 몸무게….. 말잇못…

맛나게 먹고, 살도 안 찌면 참 좋을 텐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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