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쑤야 Jun 16. 2021

체력 방전과 공휴일

자주 오세요


출퇴근 만으로도 체력이 방전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 요즘에는 주말이나 간간히 있는 공휴일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안타깝게도 재택이 끝나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자마자, 외부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갑자기 매일 출근을 하게 되었다. 역시 아무 말을 말았어야 했는데;;;; 

심지어 집에서 프로젝트 룸에서 멀다 보니 출퇴근 만으로도 하루에 3~4시간이 소요되고 있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6시쯤에 집에서 나와야 하다 보니 이것만으로도 그날의 체력이 모두 소모되는 기분이다.


그때, 주중에 공휴일이 있으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쉴 수 있다는 기분도 그렇고 다음날이 휴일이라는 여유로움으로 하루가 조금 편안한 느낌이랄까.



겨우 정신을 차리면 안타깝게도 어느새 밖에 어둑해지고 하루가 끝나버리지만,

침대에 누워 꼼지락 거리다 보면 피로가 조금이라도 풀린 기분이 든다.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거나, 모바일로 쇼핑을 하며 마무리하는 공휴일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 :)

작가의 이전글 긴머리가 지겨울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