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3대 지수 COT보고서 결과
2. 연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Russel 2000 지수
3. 유틸리티 업종으로 2022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
4.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우상향이나, 주가 차별화 지속
5. 5월 CPI, Headline과 Core 모두 예상치 하회
6. CPI에 집중하는 시장. 9월 금리 인하 확률 61.%까지 상승
7. 같이 읽으면 좋은 글
6월 11일(화) 기준 전 세계 큰 손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선물 포지션이 공개됐습니다.
- S&P500 E-mini : 롱 16,415 증가 / 숏 340 감소
- 나스닥 100 E-mini : 롱 3,302 감소 / 숏 245 감소
- 다우 선물 미니 : 롱 572 증가 / 숏 9,817 증가
*코멘트
- 아래 목차에도 설명이 되어 있지만, 대형주 실적 중심으로 S&P500 상승 모멘텀이 생기고 있고, 물가 역시 단기적이지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연기금 입장에서는 최고점을 찍은 나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S&P500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 S&P500 E-mini : 롱 3,268 감소 / 숏 18,846 증가
- 나스닥 100 E-mini : 롱 1,504 증가 / 숏 13,755 증가
- 다우 선물 미니 : 롱 4,701 증가 / 숏 1,267 증가
*코멘트
- 헤지펀드는 연기금에 대부분 반대 포지션을 취하는데, 오랜만에 최고점인 나스닥에 숏 포지션을 늘리는 모습입니다.
소형주들은 첫 금리인하가 실행된 이후에 수익률이 아웃퍼폼하는 경향
펀더멘털 불확실성과 고금리에 의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와 경제 전망에 부정적 영향(+ 금리인하의 명분으로 반영). 이후 통화정책의 변화와 함께 성장률(실적) 전망 상향 + 할인률 하락으로 연결되며 수익률 우위 보이는 패턴
소형주 가운데 42%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펀더멘털 괴리가 과거 불확실성 국면 대비 더 크게 벌어져있는 모습
S&P500과 S&P600 기업들의 선행 EPS 추이.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주가 차별화는 실적에 기인한 현상
팬데믹 이후 소비, 저축, 기업실적, 주가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차별화 괴리 확대
전력 수급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유틸리티 업종으로 2022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
*코멘트
- 데이터센터는 2030년까지 차지할 전력 용량은 미국 전체 전력 수요의 약 8%에 해당합니다. 유틸리티 업종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기인합니다. 관련 ETF로는 대표적으로 XLU가 있습니다.
- 저도 50만원으로 분할 매수를 시작했는데, 아직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추가 매수는 홀딩 중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우상향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200일 이평선 상회 기업 비중은 오히려 하락 중. 펀더멘털 모멘텀의 엇갈림 가운데 주가 차별화가 지속된 영향
주가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S&P500 대비 동일가중 상대 지수가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
테크 섹터 안에서도 반도체와 IT서비스 기업들의 뚜렷한 주가 차별화 진행
*코멘트
- 주가 차별화가 지속되면 초대형주 위주의 상승 모멘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S&P500 top 50 ETF인 XLG를 분할 매수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0.2%입니다.
미국 CPI 항목별 전월대비 상승률
▪️Headlin CPI: MoM +0%
✅Core CPI: +0.2%
�Food: +0.1%
⛽️Energy: -2.0%
✅Core gds: 0%
�New: -0.5%
�Used: +0.6%
�Apparel: -0.3%
✅Core svc: +0.2%
�️Shelter: +0.4%
�Rent: +0.4%
�OER: +0.4%
�Hotel: -0.2%
�Med: +0.3%
�Air: -3.6%
�Car insur: -0.1%
Super Core CPI는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마이너스(-0.045%) 상승률 기록
예상치를 하회한 CPI가 반영되며 미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10bp 이상 하락 중
Core CPI, Super Core CPI의 전월대비 상승률. 2개월 연속 둔화 흐름이 나타난 상황
시장이 CPI에 더 집중하면서 9월 금리인하 확률이 61.5% 수준까지 상승[CME FedWatch]
각 FOMC 별 정책금리 확률. 연내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다시 반영해 가는 시장[CME FedWatch]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42K로 급증. 이는 2023년 8월 이후 최고치
< 6월 점도표 중간값 변화 >
24년: 4.625➡️5.125 (50bp 상향)
25년: 3.875➡️4.125 (25bp 상승)
26년: 3.125➡️3.125 (유지)
장기중립금리: 2.563➡️2.750 (18.7bp 상향)
- 24년도 중간값은 닉 티미라오스 기사처럼 1회 인하로 축소. 단, 동결 4명 vs 1회 인하 7명 vs 2회 인하 8명으로 1회 인하 전망 위원 중 2명만 한 칸 아래로 내려올 경우 중간값은 2회 인하로 바뀔 수 있음
- 25년도 중간값도 3월 대비 25bp 상향조정. 단, 올해보다 상향조정 폭이 적은 만큼 내년 인하 횟수는 추가 3회에서 4회로 확대. 또한, 추가 4회 인하를 전망한 위원수가 분포 기준으로 가장 많았음
- 26년도 중간값은 3월 수준을 유지. 이에 추가 4회 인하를 시사. 결국 3월에 이어 2026년에 기대하는 최종금리 수준을 3.125%로 유지한 것
- 단, 장기중립금리 중간값은 3월에 이어 추가 상향조정. 단, 중간값 위에 점을 찍은 위원수는 3월과 동일한 9명
< 6월 수정경제전망 >
- 2024~26년 실질성장률과 장기잠재성장률 전망치 모두 유지
- 실업률 전망치는 올해는 유지했으나 2025~26년 전망치를 각각 0.1%p씩 상향조정. 자연실업률 추정치도 4.2%로 0.1%p 상향조정
- PCE 물가는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올해 0.2%p씩, 내년 0.1%p씩 상향조정. 단, 둘다 2026년에 물가목표치 2%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은 유지
< 6월 FOMC 성명서 변화 >
5월과 거의 동일한 가운데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만장일치 동결 5.25-5.50%
2. "Modest further progress" toward 2% (2%를 향한 "modest“ 추가 진전 평가) ➡️ 5월 물가를 반영
3. Balance of risks "has" improved ➡️ 위험 균형이 향상되었다는 평가
4. No cut until "greater confidence" that inflation moving sustainably toward 2% ➡️ 기존 인하 조건도 유지
5. QT 테이퍼링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