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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가체프 Oct 10. 2024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언어의 온도> 이기주 지음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으로 위안을 얻는다. 이렇듯 '언어'는 한순간 나의 마음을 꽁꽁 얼리기도, 그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한다.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다.


_<언어의 온도> 교보문고 책 소개 中







짤막한 글에 담겨 있는 수려한 표현에 감탄하고,

깊이 생각하게 하는 저자의 메시지를 새기며

나만의 감수성에 빠져보았던 2022년과 2024년...




2022년 6월




2024년 6월




이기주 작가의 섬세한 시선을 따라가다 

이내 곧 나에게로 고개를 돌려

내 마음속의 말들과 내 일상의 감정들을

글로 남겨본 그 시간 1권의 책으로 엮어봅니다.



<언어의 온도> 책을 집어 든 그때,

나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이었을까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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