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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기_12화] 아침에 깨워야할 것은?

by 이다

500억과 내일 중 무엇을 택하겠습니까?

당연히 내일이겠죠.

질문을 마주하기 전에는 내일의 가치를 잊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그렇게 소중한 내일이 옵니다.

하지만 오늘이 500억 보다 소중하다는 사실을 잊고 눈을 뜨기 쉽습니다.

매일 아침이 설레지 않는다면 잘못 살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초조해집니다.

500억을 가진 것보다 설렐 자신이 없어서겠죠.


왜 나는 오늘 아침 눈을 떠야 하는가?

일상도 소중하지만 인간에게는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사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그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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