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빛꿈맘 Oct 26. 2021

2021년 10월 25일 독도의 날_오늘의 하늘

매일 하늘 올려다 보기 4

어제 독도의 날
하늘 올려다 보기

동사무소에 볼일 보러 가는 길에 화창한 가을 날씨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푸르른 가을 하늘에 또 마음 힐링됩니다


연둣빛 초록빛 나뭇잎들도 너무 좋아요


모두 무보정 사진입니다

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을 보며 어찌 반하지 않으리오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가을 하늘 매력에 퐁당

아름다운 가을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낙엽도 많이 떨어졌네요

떨어져 있는 낙엽들도 예쁘더라고요


예쁜 담쟁이넝쿨 마음 힐링 감사드립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가을 날씨에 너무 감사합니다

내리쬐는 가을 햇살이 정말 눈부시도록 아름다웠어요


동사무소에 15분 정도 걸어서 드디어 도착했어요

필요한 서류 떼어서 볼일을 다 보고 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정말 친절하신 동사무소 직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주친 예쁜 장미꽃 감사합니다


소국인가요? 너무 예쁘더라고요





동사무소에 갔다가 다시 동네 우체국까지 걸어갔어요

동사무소에서 저희 집까지 걸어서 15분

집에서  우체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어요


우체국에서 등기우편 보내기 완료 다시 집으로 걸어왔어요 친절하신 우체국 직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내야 될 등기우편 보내고 나니 마음도 한결 가벼웠어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해낸 저 자신을 칭찬해 주었어요



우체국 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는데요

가수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입니다

학창 시절에 너무 좋아했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CrYRAx4MWdc

마음 울 쩍 한날엔 거리를 걸어 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시게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 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어 꽃향기를 내게 안겨 줄
그런 연인을 만나 봤으면

마음 울 쩍 한날엔 거리를 걸어 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
창밖에는 우울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내 마음도 그 비따라 우울해지네
누가 눈부신 내게 사랑을 가져 줄까
이 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다운데
마음 울 쩍 한날엔 거리를 걸어 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





우체국에서 나와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가로수 나무들이 예쁘게 단풍 물들어 가는 모습이

또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름답게 물들인 나뭇잎사귀들

모든 게 다 감사합니다 좋다 좋다 모든 게 다 좋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축복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_오늘의 하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