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빛꿈맘 Jun 28. 2021

요즘 아침마다 꽃 모닝

매일 아침 예쁜 수국 꽃을 보며 마음 힐링

지금 살고 있는 빌라 1층으로

2016년 4월쯤에 이사를 왔었다

그해에 초 여름쯤

2016년 6월 초 중순쯤

화원 집에서 구입해온 수국 꽃나무

그루

새로 이사한 동네가 낯설었던 나는

그전에 살고 있던 동네까지 가서(버스로 20분쯤 거리)

익숙함에 자주 다니던 그전 동네 화원 집까지 가서

수국 꽃나무를 1만 5천 원에 구입해 왔었다


시골 친정집 마당에 늘 키 큰 수국 꽃나무가 여름이면 예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린 시절에는

그 꽃나무가 수국 꽃나무인지도 몰랐었다


어른이 되고 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어느 날 수국 꽃나무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수국 꽃나무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아무튼 이 집으로 이사하면서

전에 살던 동네 익숙했던 그 화원 집까지

가서 구입해온 수국 꽃나무를 6~7월까지

수국 꽃을 감상하고 빌라 1층 화단에 심어 주었는데

심다 보니 두 그루로 분리가 되어서

사이좋게 두 그루를 화단에 심어 주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봄이 되고 초여름이 되어도 수국 꽃나무 새싹 새 잎사귀들과 줄기들은

 잘 자라는데 꽃이 피어나지를 않았다

그러던 작년 봄쯤 수국 꽃나무에 꽃순이 생기더니

6월쯤에는 예쁜 수국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새싹이 잘 돋아날 때쯤이면

늘 수국 꽃나무 올해에는 예쁜 꽃이 활짝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바라고 또 바랐는데

드디어 작년 초여름에 수국 꽃나무에 예쁜 수국 꽃이

활짝 피었던 것이다 빌라 1층 화단에 심어 놓은지

딱 5년 만에 수국 꽃이 피어나다니 정말 너무나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봄에도 수국 꽃나무는

부지런히 새싹을 틔우고 쭉쭉 잘 자라서 꽃망울을

만들더니 드디어 얼마 전에 예쁜 수국 꽃송이를 피워내었다

올해에도 이렇게 예쁜 수국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아침에 거실 창문을 열면 이렇게 예쁜 아름다운

수국 꽃나무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서 예쁜 모습을 선사해주는

수국 꽃나무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 가득

오늘도 예쁜 수국 꽃나무 보며 마음 힐링된답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행복이 기쁨이

넘쳐 나시기를 바랄게요^^

이전 08화 우리 동네 요구르트 이모님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