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 룡
산천초목이 단풍으로 단장한
가을을 노래한다.
아름다움에 취해 탈춤을 추다가
가을의 끝자락을 움켜쥔다.
회색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추위를 이겨 낸다고
새봄이 약속되진 않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늦가을이 아름답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