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세월은 변수가 아니다.
늘릴 수도, 줄일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다.
나의 희노애락
어제, 오늘 따위 상관없이
불쑥 내일이 온다.
벌어진 일은
추억으로 묻고
일어날 일에
욕심 더하지 말고
솟아나오는 일을
겸허하게 즐기는 것이
세월과 포옹하는 것이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