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앞마당에서
꼬리를 잡기위해
강아지가 뱅글뱅글 돈다.
행복은
이미 지니고서
그걸 더 가지려하는
강아지 꼬리다.
먹이를 먹기 위해
강아지가 서로 싸운다.
내 것도 있는데
남의 것을 더 탐내는
강아지 먹이다.
결과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비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