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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민찬 작가 Feb 10. 2021

내 꿈은 고객에게 필요할 때 성공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대중성일 수도 있고 상품성일 수도 있다. 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내 은 왜 써야 하는지? 누구를 타깃으로 할 것인지 분명히 결정해야 한다. 자기가 잘 아는 분야나 쓰고 싶은 을 쓸 수도 있지만 그것은 개인 소장용으로 머무를 수 있다. 그러므로 나의 관심과 대중들의 관심이 잘 접목되어야 시장성이 있고 독자들의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관점의 마케팅을 배우지 않더라도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익히고 습관화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회사에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경우나, 영업 및 홍보활동을 할 때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시야가 보일 수 있다. 그리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킨십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렇게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걸 생각하는 습관은 모든 영역에 걸쳐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되었다.


세무사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예전에는 그냥 사업자들에게 매월 기장 수수료를 받고 유치하는 것에 머물러 있었고 좀 더 많은 기업이나 개인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최근  세무사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수익성이 높은 분야를 상담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부동산 세금이 복잡해졌다는 점을 간파해서 별도로 1대 1 세무상담을 한다. 그래서 세무사들이 별도로 상담료를 통해 많은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변호사의 경우도 이혼이 증가하는 시대이다 보니, 민형사상 변호사보다 가정법률 변호사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산부인과에서는 여의사가 더더욱 많아지며 고객들을 진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이 필요하고 요구가 많을 때 그 분야를 먼전 선점하게 된다면 큰 수익을 챙기고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고객이나 타인에게 도움만 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앞서 살펴봤듯이 본인을 성찰하여 본인에게 잘 맞는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즐겁고 잘할 수 있는 분야의 나름의 전문가가 되는 것과 고객과 타인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은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장기적으로 본인의 존재감이 빛을 더할 것이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나누고, 상대방이 궁금하면서 알고 싶게끔 만들어야 하는 게 우리의 과제이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자기소개가 중요하며 그걸 기초로 해서 서로 간의 관계 형성 및 니즈 파악을 할 수 있다. 분명 내 안에 숨겨진 다이아몬드가 1-2개쯤 있다. 그걸 회사생활에서든 사업에서든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나와 타인이 좀 더 빨리 이익이 공유될 것임이 분명하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한 것들을 구체화시킨다면 그것이 곧 고객의 필요에 따른 니즈인 것이다. 의미 없는 학창 시절도 없고, 시간낭비였던 직장생활도 없다. 더 나아가 결혼생활이나 육아 등등 지금까지의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그것들을 지금이나 미래에 나의 성장기반을 만드는데 연결시키면 되는 것이다. 어떤 것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가면 나의 장, 단점과 외부요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시대의 흐름을 잘 쫓아가는데 그 핵심이 있다고 보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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