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얼레터 #324] 메모가 주는 힘

22.7.25 스얼레터#324

일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매일매일 처리해야 할 크고 작은 일들을 메모하곤 합니다. 저는 ‘투두 메이트‘라는 앱을 활용해 집안일, 자기 계발과 같은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을 정리하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체크 리스트를 공유하는 기능도 있어 서로의 일정을 확인하고, 칭찬 이모티콘을 보내 응원해 주기도 합니다.

업무와 관련해서는 ‘노션‘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기록하고 관리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정리할 수 있는 좋은 툴이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하루콩’이라는 앱에 일기를 남깁니다. 오늘 하루 나의 기분, 날씨, 만났던 사람, 식사 등을 아이콘으로 선택하고, 사진과 함께 하루를 요약하는 글을 남길 수 있어 부담 없는 일기장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정혜윤 작가의 책 <아무튼, 메모>에서는 메모를 하면 누구라도 자신의 메모장 안에서 인내심과 경이로운 순간들, 생각들을 찾아내게 될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책상 위의 포스트잇이나 디지털 기기 속의 메모, 캘린더, SNS 속의 사소한 메모일지라도 우리는 그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의 메모에 녹아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데려다줄 더 넓은 세상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메모해 보자고요!

- 출근길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는 다정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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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kGj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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