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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의 새로운 공간 : 유월별채


'유월 그리고 열두마루'의 별채

유월별채


옛 돌집을 매만져 주인의 주거공간과 카페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한 곳 '유월 그리고 열두마루'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되기 바라는 희망을 담아 '열두마루(후원하고 있는 아이들을 뜻한다.)'라는 이름을 짓고 최셰프와 김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 최근 2년간 '유월 그리고 열두마루'를 운영해왔던 두 사람이 맞은편에 있던  작은 창고를 매입해 꿈과 로망을 담은 작은 스테이를 지었다. 바로 '유월별채'다.  



두 사람은 독채 펜션이 유행하는 최근 제주이지만 독채가 아닌 별채를 선택했다.



기존 유월의 건물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면서 마당과 카페를 공유하는 공간과 유월의 자랑인 최셰프의 정성이 듬뿍 든 조식도 서비스가 일품인 이곳의 설계는 손님의 추천으로 인연을 맺게 된 지랩에서 맡아 진행했는데, 오픈한 중정에 계단을 따라가다 다양한 공간들과 마주하도록 설계했고 마당과 마을의 풍경, 멀리 평대바다까지 창으로 끌어들인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아기자기하게 매만진 정원과 취향이 묻어나는 소품들까지, 주인의 감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이곳은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주인 덕에 이곳에 머문 사람들들과의 관계에서도 풍요로운 감정들이 넘치는 곳이다. 유월별채의 벽 한켠에는 그동안 머물렀던 손님들이 기증한 책이 가득하다.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고즈넉한 마을의 풍경 속에서 조용히 쉬면서 삶을 돌아보는 여행을 해보는 게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지랩(Z_Lab)



유월별채

스테이폴리오 론칭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온전한 머무름을 위한 스테이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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