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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커버린 어른들의 동심에게 : 어라운드 빌리지


조용한 시골 마을에 감성을 입히다

어라운드 빌리지


서점도 보이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하기도 조금 어려운 곳, 하지만 마을의 이름부터 분위기까지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충청북도 보은에 조금은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라운드 빌리지’가 숨어있다. 일상의 특별함을 선사하는 어라운드 매거진과 함께하는 ‘어라운드 빌리지’는 시끌벅적하게 하루를 놀고 물건을 파는 것만이 아닌, 그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과 함께 무언가를 꾸밀 수 있는 따뜻한 곳이다.



5개의 객실과 1개의 별채로 이루어진 ‘어라운드 빌리지’는 아이들이 뛰어 놀던 오래된 학교를 따스하게 매만져 만들어진 공간이다. 포근한 침구와 옛 느낌 그대로의 나무 바닥, 감성적인 소품들로 채워진 게스트하우스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때로는 밖으로 나가서 자연을 즐겨볼 수도 있다. 운동장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48개의 캠핑 사이트는 불편함이 없도록 불을 피울 수 있는 화로구와 전기배선, 그리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어 ‘어라운드 빌리지’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데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 준다. 



이런 시골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아직 이곳을 찾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그런 고민을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루정도는 일상의 복잡한 일들을 내려놓고 이곳만의 차분한 공기를 느껴보기를 권유해주고 싶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곳곳에 숨어있는 소소한 즐거움 마주하다보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어릴 적의 따뜻한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의 특별함을 깨워주는 ‘어라운드 빌리지’로 떠나는 여행, 이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는 여행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irecting by (주)어라운드, 송원준(인테리어, 제품, 가구, 조경)

Photo by (주)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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