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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너머에서 그려지는 한 폭의 동양화 : 위요감


우리의 일상에 여백을 만들어주는

weyogam


오밀조밀 감나무가 모여 있는 청도의 어느 밭에는 담으로 둘러싸인 신비한 공간이 있다. 이곳의 이름은 

에워쌀 위(圍), 빛날 요(曜), 느낄 감(感)의 음을 따서 ‘위요감’이라 새겼다.



1960년대의 흔적을 간직한 토관과 적벽돌, 육각 타일은 현재의 동네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래되어 벽의 칠이 벗겨지고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누군가 대들보에 적어둔 한문 글귀도 남아 있다. 

일상의 자취가 스며든 이 공간에서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을 추천한다.



너른 정원에 대왕송과 수공간이 배치되어 아름다운 마당을 마주한다.



수공간의 수면 위로 빛과 시간이 자연의 그림을 그려낸다. 청도는 도심과 달리 생생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위요감 근처에는 명덕지라는 작은 저수지가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가을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 길을 만나게 된다.



자쿠지 공간은 실내이지만 창을 열면 실외에서 반신욕 하는 느낌이 들도록 설계하였다. 



공간의 모든 곳은 하늘, 나무, 바위 그리고 물과 시선을 맞닿도록 창을 크게 내었다.



이곳은 동양화처럼 우리의 일상에 여백을 만들어 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브로디팩토리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위요감

스테이폴리오 프리오더


기간 : 2022. 5. 6 - 5. 13

혜택 : 10% 할인

* 숙박일 기준 7, 8월 제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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