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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과 하얗게 정제된 포근함 : 노이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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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감각으로 향하는 여행

노이메종


아름다운 노을과 오랜 도민들이 주는 평화로운 풍경이 있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노이메종’이 있다. 호스트는 아이슬란드 배경의 영화 ‘노이 알바노이’에서 영감을 받아 이 공간을

하얗고 포근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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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추운 아이슬란드에 살던 영화의 주인공이 편히 놀러 올 수 있도록 따듯한 공간으로 만든 이곳은

기꺼이 다정함을 내어주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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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메종의 새하얀 외벽은 정제되고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따스한 온기와 배려가

깃든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외부와 내부는 각각 다른 느낌을 주지만 그와 동시에 서로를 더욱

선명히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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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두 개의 침실, 거실과 서재 그리고 옥상의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휴양지의 여유와 따듯한 무드가 느껴지도록 우드와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를 두었고, 호스트의 취향이 담긴 사진과 테니스 관련 서적을

비치하여 취미와 색채를 공유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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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음에 평안한 휴식이 깃든다는 호스트의 이야기에 따라 실내 공간은 청결과 미니멀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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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테라스에선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넓은 하늘과 야자수를 바라볼 수 있다.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었던 눈을 말갛게 닦아줄 풍경은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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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과 정제된 감각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노이메종은 유난히 공간을 자세히 바라다보게 되는 매력을

지녔다. 다름이 다채로움이 되는 노이메종에서 새로운 영감과 평안한 휴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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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NÓI MAISON

Photo by 윤태훈 (@_yoonic)



노이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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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2. 9. 5 -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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