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한옥에서의 적정한 휴식
경주 황남동 일대에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개성 있는 가게들이 들어서 있어 경주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현대식 목조 한옥이 보존되어 있던 마지막 지역이기도 한 이곳에는 ‘스테이 능옥’이 있다.
왕릉과 더불어 살아가던 동네에 있던 1970년대의 한옥은 다시 새로운 시선으로 이 지역을 즐기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고 목재로 지어진 한옥에 티크 고재와 유럽식 미장을 적용하여 기존 한옥의 새로움을 더했다.
객실은 총 2개로, 구조를 따라 Type D, Type E로 이름 붙였으며 입구에서 각 타입으로 접근할 수 있다.
두 객실 모두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마루와 작은 마당이 마련되어 있어
고요한 휴식이 가능하다.
Type E는 실내 욕조와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다. 노천탕을 즐기며 받는 노을빛은 따뜻한 휴식을 가져다준다. Type D는 반원으로 구획된 샤워실 앞 너른 조적 욕조가 펼쳐져 Type E와 다른 느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근처에는 대릉원과 경주 역사 유적지구가 있어 천천히 한 바퀴를 돌며 쉬고 싶을 땐 눈에 보이는 카페에 앉아 음료도 즐기며 이야기도 두런두런 나눠 보자. 황리단길에서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이곳에서 적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겠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스테이 능옥, 더이룸(Interior)
Photo by 최지환(@magazine__h)
스테이 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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