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 안의 미토콘드리아와 정신적 증상의 관련성
브레인 에너지, 크리스토퍼 M. 팔머를 읽고
- 하버드 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생명이란 외부 세계보다 높은 질서도를 유지하는 것.”
– 에르빈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우울"이나 "집중력 저하" 같은 정신적 증상을 단지 감정 문제로 보는 대신,
신체적—특히 세포 수준의 기능 장애로 접근하는 관점은
최근 정신의학과 신경생물학의 중요한 흐름 중 하나이다.
"마음이 아프고 우울하며 집중이 안 되는 건 뇌세포 안의 배터리, 미토콘드리아의 문제이다."
뇌는 체중의 2%밖에 안 되지만,
전체 에너지의 20~25% 이상을 소비한다.
이 에너지는 주로 ATP라는 형태로 사용되며,
ATP는 전적으로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된다.
결론:
미토콘드리아가 고장 나면, 뇌는 바로 피로와 감정 저하 신호를 보낸다.
2.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와 정신질환 간의 관계
우울증, 불안장애, 치매, ADHD, 조현병 등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반복적으로 발견된다.
특히 산화 스트레스, 염증, 에너지 부족 상태가 우울증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Mitochondrial Dysfunction in Depression" (Frontiers in Neuroscience, 2018)
"Role of Mitochondria in the Pathophysiology of Depression and Antidepressant Action" (Cell Biology and Toxicology, 2015)
3. 감정은 '느끼는 뇌'의 에너지 시스템과 연관
감정을 느끼는 뇌의 핵심 구조들 — 예를 들면 편도체, 해마, 전두엽 피질 —
미토콘드리아 활동에 매우 민감하다.
이 부위들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공감력 저하
자존감 감소
의욕 저하
우울과 불안으로 직결될 수 있다.
4. 항우울제와 미토콘드리아의 관계
일부 SSRI나 SNRI 같은 항우울제는
뇌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보고된다.
따라서 "단순한 세로토닌 조절 이상" 이상의 세포 에너지 회복이 중요하다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내가 너무 무기력하고, 감정적으로 지치고, 집중이 안 돼…”
→ 의지가 약한 게 아니라
→ 뇌 속 에너지 공장(미토콘드리아)의 연료가 바닥난 상태일 수도 있다.
전략 효과 예시
1. 항산화 식단 : 미토콘드리아 손상 방지 예)마그네슘, 오메가3, 비타민 B군
2. 저강도 운동 : 미토콘드리아 증식 자극 예)빠르게 걷기, 요가
3. 수면 최적화 : 회복을 위한 핵심 조건 예)7~9시간 숙면, 수면 위생
4. 햇볕 & 비타민 : D 세로토닌 & 에너지 대사 예)활성화 아침 햇살 20분
요약 정리
우울은 단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뇌 에너지 시스템의 고장 신호”일 수 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는 감정, 집중력, 심리적 활력 저하와 깊은 관련이 있다.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를 위한 생활 습관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