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시공간을 휘게 만든다.
일반상대성 이론, 시공간 중력 실험을 보고 나서.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아이슈타인은 말했다.
'질량이 있는 물체는 시공간을 휘게 만든다.'
즉, 에너지는 공간을 바꾸고,
시간의 흐름을 휘게 만든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사람의 에너지도 중력이 존재하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의 존재는
그 자체로 나의 시간 감각을 바꾼다.
어떤 감정은
방 안의 공기 밀도마저 달라지게 한다.
사랑, 분노, 고요함 같은 감정들은
말 없이도 공간을 바꾼다.
그건 마치
'심리적 중력장'을 만드는 것과 같다.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은
그 주변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존재만으로 공간을 휘게 하는 중력.
반대로,
부정적 에너지는
그 주변의 공기조차 눅눅하게 만든다.
감정 중력의 우물처럼, 가까이 가면 빠져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 한다."라고 말하는지도 모른다.
주변인들의 에너지의 총합이
결국은 자신의 에너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의 에너지에서 벗어나게 되면,
새로운 중력을 갖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변의 인간관계도 바뀐다.
대개는, 헤어짐이다.
슬픈 일이지만,
삶이란 좋종
좋은 이들과 이별하게 만들고,
어려운 이들을 마주하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중력장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은 타인의 마음과 공간, 시간을 휘게 만든다.
https://youtu.be/qQlqghy9CDM?si=h1Kbcx5iiiS4R05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