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하고자 하는 욕망의 근원

나르시시스트의 특징1 - 통제욕

by stephanette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 그러니 통제할 수 있는 건, 자기 자신 밖에 없다

사랑은 존재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경험을 하지 못한 이들은

사랑을 "상대를 내 곁에 묶어 두는 힘"으로 착각한다.

그 수많은 '자기 기준의 사랑'이 실패하고 나면,

차라리 고독을 희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살면서

거울과 같은 존재들과 여전히 만난다.

그 만남을 주선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무의식은 해결되지 못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려 한다.


만남

그리고, 애정의 표현은 통제로 나타난다.

"내가 널 쥐고 있어야 넌 날 떠나지 않아."라는 왜곡된 믿음을 벗어날 때까지


기본적으로 "세상은 나를 지지하지 않는다."라는 불신이 깔려 있다.

그러니

스스로 상황을 설계하고,

사람을 움직이고,

흐름을 장악해야 안심한다.


통제욕은

자기 신뢰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자신 안의 두려움, 불안, 수치심이

지반을 흔들고

그 혼돈에서 벗어나고자

외부 세계를 타인을 더 강하게 조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결핍된 안정감, 버려짐의 공포, 수치심은

더 강력한 통제의 욕망을 만들어 낸다.


사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

에고는 죽고 싶어하지 않는다.

죽음을 불사하고 격렬하게 살고자 하는 에고는

자기 자신의 본 모습을 가린다.

스스로의 삶을 위해서


그러므로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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