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본성을 가진 자. 그 특징들

인간다움을 잃어버린 자들의 네 가지 징후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1. 죄책감이 없다.

잘못을 저질러도 부끄러움이 없다.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은 교묘하게 삭제하고 남에게 뒤집어 씌운다. 이는 전형적인 방어기제의 형태이다. 도덕적 원칙을 비웃으며 다른 사람들이 모르면 원칙을 마음대로 어겨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잘못을 지적받으면 조용히 수긍하는 대신, 더 크게 발끈하고 상대를 걸고 넘어진다. 마치 공격이 곧 방어라는 듯 죄책감 대신 분노를 무기 삼는다. 자기가 자신에게 기대하는 이미지가 깨어질 때 생기는 극심한 수치감, 분노, 방어기제가 극렬하게 나타난다. 작은 비판에도 금방 방어 태세로 전환되고, 자존감의 위협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발끈하거나 관계를 끊거나 상대에게 상처 입히는 방식으로 반응한다.


2. 겉과 속의 큰 간극

허세를 부리지만, 그걸 지탱할 능력은 없다. 그래서 늘 다른 사람의 동정심을 자극한다. 도움을 받고, 기댈 사람을 찾는다. 잘 나가는 사람 곁에 붙어 그 영광을 같이 누리거나, 다른 사람의 에너지에 기생한다. 그들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와 실제 자기 상태 사이의 강한 긴장이 있다. 그래서 외모, 말투, 행동을 과장하고 이에 집착한다. 행동 뒤에는 공허나 불안, 수치심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3. 타인의 도구화

필요할 때만 호의적이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바로 등을 돌린다. 타인에게는 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필요할 때는 거리낌 없이 당당하게 요구한다. 그들의 눈에는 사람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과 도구일 뿐이다. 공감 능력이 약하면 감정적 유대감이 형성되기 어렵다. 대신 타인은 필요 충족의 수단으로 바라보게 되고, 관계는 약해질 수 밖에 없다.


4. 지나친 통제욕

통제를 강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내면의 불안이 드러날까 두려워서 상대를 통제하거나 규칙을 만드는 방법으로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그 통제의 망은 금방 금이 간다. 조종적이고 기만적인 태도로는 오래된 신뢰를 지탱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들은 희생양을 정하고 억압과 착취하는 방식으로 그 관계를 이어가려고 한다.


이 세 가지는 단순한 성격 결함이 아니다.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징후이다. 우리는 이런 징후들을 멀리서 관찰해야 한다.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그들의 서늘한 공기 속에서 자신의 따뜻한 숨결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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