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진실

내가 모르던 사랑하는 이들의 진실

by stephanette

곁에 있는 것은 의존하기 때문이 아니야.

그저 충분히 주기 위해서 스스로 머무르고 있는 것뿐이야.


그러니, 사랑하는 이들이 곁에 있다면,

그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 내 곁에 있어줌에 감사할 수밖에 없어.


언젠가 내가 꿈꾸었을 그 미래를

이미 살고 있다는 건 멋진 일이잖아.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고,

자신을 존중하고 노력하고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에 내 곁에 있어주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잖아.


장미를 애정하는 것은

만개한 그 순간만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


이상향의 환상에서 벗어나

장미의 봉우리도, 가시도, 시들어가는 모습도 쓸쓸히 꽃잎이 져버리는 그것까지 사랑하는 것이라고.

나를 사랑해 주는 이들도 그랬을 테니까.

나는 모르고 있었을지라도.

keyword
작가의 이전글여행의 좋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