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백답 리스트 답변 7

행복 = 마음의 질량 x 자각의 빛²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72. 나의 ‘행복 공식’이 있다면?


E = mc²


(에너지 = 질량 × 빛의 속도²)

이걸 행복의 공식으로 바꾸면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H = mc²


행복 = 마음의 질량 x 자각의 빛²

행복은 마음의 질량에 자각의 빛

그것도 두번 제곱된 자각,

즉 자신과 세계를 동시에 깨닫는 투명한 상태이다.


행복은 마음이 가진 의미가

의식의 빛으로 확장될 때 폭발하는 에너지이다.


살아있다는 사실 하나로

우주만큼 환하게 빛난다.



73. 가장 강렬했던 체험으로 나를 바꾼 것은?

늘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나의 삶의 붕괴

그것은 나의 방향성을 바꿔 놓았다.

지금은 매우 작은 각도이겠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그건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나를 데려갈 것이다.



74. 나는 어떤 순간에 자유를 느끼는가?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순간

고독

깊은 고독

깊고도 깊은 고독

언제쯤 가능하려나.

현생은 정신을 산란하게 한다. 분잡스러운 수많은 것들을 이제 그만하고 싶다.

이건 삶의 미니멀리즘에 대한 이야기이다.

쓸데 없는 것들을 다 버리고

대청소를 한다.

마음의 대청소.

청소가 끝나면,

그 순간 나는 자유로울 것이다.


75. 나의 이상향(유토피아)은 어떤 모습인가?

나의 유토피아는

모두가 다 하나라는 것을

모두가 다 인식하는 바로 그 순간



76. 지금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면 어디에 닿을까?

글쎄,

원래 왔던 그 근원적인 생명력

죽고 나서 돌아갈 바로 그 곳



77. 나는 무엇으로부터 용서를 구해야 하는가?

나는 나로부터 용서를 구해야 한다.

아무 것도 모른채 나를 방치하고

다른 이들을 돕겠다고,

마치 그들이 나 자신이라도 되는 것 마냥

그 가치도 모르는 이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서

모든 것들을 해준 내가

어둠 속에서 혼자 울고 있던 어린 나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78. 나 자신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이제라도 나 스스로를 돌보겠다고 다짐한 것에 대해 고맙다고 생각한다.



79. 내면의 평화를 만드는 요소는?

스스로를 믿는 것

무게 중심을 잡는 것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놓는 것

나의 과거의 쓰레기들을 모두 다 치워버리는 것

그건 하나하나 다시 다 들여다보고 그렇구나 라고 말해주고 보내주는 방식이다.

나는 나의 존재 자체로 완전하다라고 믿는 바로 그것.



80. 나를 일깨운 꿈(몽상)은 무엇인가?

몽상? 그게 뭐야?

나를 일깨운 꿈이라.

글쎄, 나를 일깨우는 건 현생에서 수많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성장도 그 수많은 관계에서 경험과 깨달음으로 가능하다.

그러니, 꿈 글쎄...

굳이 말하자면, 아니마와 아니무스가 평화를 되찾은 것. 그런건가?




https://brunch.co.kr/@stephanette/1114


keyword
작가의 이전글투사 없이 상대를 바라보는 것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