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탈 자기를 느끼는 방법
사진: unsplash
길을 걸을 때, 나무를 올려다본다.
사진을 찍을 때도 종종 있다.
하늘로 향한 나뭇잎들이
각자의 잎 하나하나가
그 나무 전체를 닮아있듯이
그 나무들도 우주를 닮아있다.
그러니,
나뭇잎들의 그 곡선의 굴곡을 응시하는 일은
우주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