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 릴리시카
*사진: 릴리시카
겨울의 기침
폐 속 가득 찬 호흡
늦어버린 잎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