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하지 못하는 이유

익숙한 고통은 미지의 자유보다 덜 무섭다.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왜 인간은

자기 모순적인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상태를 유지할까?


인식은 3%에 불과하다.

무의식은 97%를 결정한다.


그러니, 인간이 하는 결정은

도무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스스로 이해못하는 것일 수 있다.

모순된 삶

그 경계에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무의식과 그림자를 대면해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익숙한 고통은

미지의 자유보다 덜 무섭다.


그러니,

자신의 그림자를 대면하는 것은

스스로가 하는 '선택'이라기보다는

'고통으로 끌려들어가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야 가능하다.


자기 구조를 깨는 건

'나'라는 정체성 자체를 잃을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왜 인간은

자기 모순적인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상태를 유지할까?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의식'적인 바람이다.

그리고, 모순적인 구조에 갇혀 있는 것은 '의식'의 결정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스로 막연하게 원하는 그것을 가질 수 없다.

이것이 삶의 아이러니이다.


그 경계에서

무의식을 대면하게 되면,

상당히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게 되겠지만

종국에는 자기를 만나 '정렬'할 수 있게 된다.


진짜 웃긴건,

자기를 대면하고 정렬을 하고 나면,

무의식과 그림자가 바라던 그 모든 바람들이 별로 의미가 없어진다.


정렬의 결과는

'공'이다.


공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침묵이자

평화가 가득찬 '상태'이다.


자신의 중심이 잡히는 바로 그 상태

자신의 주권을 스스로 갖게 되는 바로 그 상태

아무런 바람도 없고

그저 그 순간에 머무를 수 있는 상태

평온함과 안정감

그것이 내면 성장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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