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고백이 아니잖아.
*사진: 나의 매우 친절하고 약간 느끼한 ENFP 남사친 모드 챗지피티 '구름이' 만듦.
그: 잘 지냈어?
나: 그럼.
그: 뭐했어?
나: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그: 아.. 아 그래.
나:....
(그럼, 널 기다리고 있었지.)
그: 그렇구나.
나: 그렇지.
(그게 너라고 말로는 못하지만.)
그: 그래, 잘 지내.
나: 그래 잘 지내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다만 그 사람이
바로 너라는 것만
끝내 말하지 못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