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그 실패와 우울의 삶
실패와 우울을 안고 걸어간 예술가
그의 교향곡 1번이 혹평을 받자,
그는 깊은 우울증과 창작불안에 빠져 3년간 아무 것도 쓰지 못했다.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의 심리 치료를 받고
극적으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작곡했는데,
그건 마치 자기 구원과 회복의 음악 같다.
망명자이자 이방인의 심장
러시아 혁명 이후 조국을 떠나야 했고,
미국과 유럽을 떠돌며 정착하지 못한 채 살았다.
그의 음악에는 늘 조국에 대한 그리움,
뿌리를 잃은 존재의 쓸쓸함이 스며 있다.
우울하고 슬픈 날,
그런 여름 밤을 조용히 별 탈 없이 지나가게 해줄 음악이다.
https://youtu.be/9FoNa4l7Trc?si=5bjL-Vn_BU89Jd9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