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란 무엇인가?
도피하고 싶은 그 이름

누군가에게 의지해서 삶을 결정하는 만큼 편한 것이 없다.

by stephanette

어째서 사람은 스스로 판단하는 것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걸까?

결정 장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두렵고, 혼란스럽다.

그 불안을 이기지 못한 인간은

다시 의존하고, 복종하고, 동일화한다.

그것만큼 편한 삶이 없기 때문이다.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자유는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자기 삶을 창조하는 책임이기도 하다.


이 책임을 감당하는 대신

많은 이들은 권위에 복종하거나,

대중에 동화되거나,

체념한다.


그러니 용감해지자.

불안을 이기는 것은 억압이 아니라, 용기이다.

삶은 완벽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실수하고 성장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이다.

실패해도 괜찮다.


결정 장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이 질문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데서 출발한다.


무의식적 도피를 인식하고

의식적인 자기 인식

자유의 출발이다.


감정 일기를 써보자.

그 안에 담긴 말들이,

내가 쓴 것인지, 무의식이 써낸 것인지

직면해보자.


명상.

말은 쉽지만,

명상은 참 어렵다.

운동처럼, 해야함을 알면서도

왜 그게 어려운지 나조차도 모르겠다.


그림을 그리고

창작을 하고

도자기를 빚으며

그런 것들을 통해 우리는

자기 자신과 조우하게 된다.


사랑하고 창조하고 나누는 삶

프롬이 말한 생산적인 삶은

사랑하고, 창조하고, 나누는 삶이다.

타인과의 연결

단순한 친분을 넘어서

공동체에 소속되고, 연대를 이루는 것.


예술,

글쓰기,

교육,

봉사,

공동체 활동

이 모든 것이

건강한 연결을 만든다.


진정한 자유

그 모든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조금씩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신의 본성에 맞는 삶을

살아나갈 수 있다.


자유는 도피하고 싶은 두려움이지만,

사랑과 자기실현을 통해

기꺼이 마주할 수 있는 용기의 다른 이름이다.


-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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