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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Dec 12. 2016

[작사] 소리 없는 연애

너 하나에 웃고, 너 하나에 울던 나라는 바보는 소리 내어 우는데


사랑할 때 한 없이 좋은 추억 만들기는

이별할 때 한 없이 아픈 무엇입니다.


이별할 때 그렇게 아프게 하려고 작정한 것처럼

사랑할 때 만든 그 추억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이별 후 남는 건

당신과의 추억.


사진도, 편지도, 추억도

모두 소리 없는 무성영화와 같아

손수건을 코에 대고 눈물을 흘리며

신파에 울고 웃는 나처럼.


당신은 그렇게 사진 속에서, 추억 속에서 아무 소리 없는데

정작 들을 수 있는 소리는 나의 흐느낌뿐.


하루하루가 먹먹함도

다음 사랑을 위한 시련이라 위로해 보렵니다.




- 소리 없는 연애 -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참 아름다워

매일 보는 너의 얼굴은


너의 미소

너의 눈빛


날 향한 너의 모든 건

널 향한 나의 모든 것


우린 그렇게 마주 보고

그렇게 웃곤 하지


네가 있는 그곳은 어떤 곳일까

소리 없는 너의 웃음이

날 미치게 해


[후렴 1]


소리 내어 웃어 봐

소리 내어 울어 봐

남은 건 사진 속 네 얼굴


매일 바라봐도

그대로인 네 모습


네가 떠난 후 이어지는

소리 없는 연애는


하루하루를 그저

먹먹하게 하는구나


[Verse 2]


너무나 잔인해

매일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너의 손길

너의 몸짓


날 향한 너의 모든 건

널 향한 나의 모든 것


나의 미련한 추억 속에선

그렇게 만나곤 하지


너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소리 없는 너의 사랑이

날 미치게 해


[후렴 2]


내 앞에 나타났으면

네 앞에 서있었으면

남은 건 마음속 그 추억


매일 생각해봐도

변하지 않는 네 모습


네가 나에게 남겨 준

소리 없는 연애는


매일매일을 그저

막막하게 하는구나


[d Bridge]


소리 없는 눈물

소리 없는 웃음

소리 없는 목소리까지


너 하나에 웃고

너 하나에 울던

나라는 바보는

소리 내어 우는데


[후렴 2]


내 앞에 나타났으면

네 앞에 서있었으면

남은 건 마음속 그 추억


매일 생각해봐도

변하지 않는 네 모습


네가 나에게 남겨 준

소리 없는 연애는


매일매일을 그저

막막하게 하는구나




하루하루를 그저

먹먹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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