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르담 글쓰기의 정석>
기고글은
필력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고글에 대한 내 생각이다.
초반만 해도 멋있게, 있어 보이게, 필력이 가득하게 쓰려 노력했다. 그 과정이 도움이 안 되었다고 말할 순 없으나, 계속 그렇게 했다는 내가 못 버텼거나 보는 분들이 공감하지 않았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글쓰기가 그렇다.
진실함이 무기이며, 평범함을 기반으로 한 특별함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특별함만을 쓰려하다가는 많은 것들을 놓친다.
'기고 글'도 '글'이란 걸 잊지 않아야 한다.
기고 글 잘 쓰는 법
필력에 대한 부담은 버리고, 그렇다면 어떻게 진실성을 담아낼까 고민할 단계다.
기고 글은 요청자의 분명한 요구사항(Needs)이 있다. 다른 글과는 달리, 최우선 되어야 할 건 바로 그 요구 조건이다. Needs를 바탕으로 틀을 짜고, 그 이후에 내 진솔함을 담아내면 된다.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
요청받은 곳의 매체 특성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신문, 잡지, 온라인 플랫폼(유료/ 무료 글), 사보, 광고(카피라이팅) 등의 다양한 매체가 있다.
매체가 있다면 그곳에 담겨야 할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
가장 명확한 매체인 '사보'를 예로 들어 풀어 나가 보겠다. '사보'라는 매체의 특성은 독자가 한정적이지만 명확하다.
명확한 독자가 정해진다면, 메시지 또한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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