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건강검진 날!

자그마한 효도선물

by 꿈이 있는 청춘

2019년 1월 18일

부모님 건강 챙기기


아버지는 공무원이셨고 어머니는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셨다.

지금은 두 분 다 은퇴하시고 계신 상태이다.

은퇴 후 딱히 취미가 있으시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예전부터 건강에 대하여 많은 걱정을 했었다.


특히, 이제 고령으로 막 들어선 연세이기에 더욱 나에게는 더 큰 걱정으로 다가왔다.

다행히 이번 기회에 조그마한 효도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것은 건강검진이었다.


국가에서도 매년 실시를 한다고 한다지만, 좀더 정확하고 깊게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라고 권해 드렸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12월 진행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 여건상 힘들었고, 연말이기에 매우 병원이 복잡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2019년 새해 1월에 진행하기로 했다.

그게 1월 18일이었다.


사전 문진표 등을 작성을 하였고, 또 추가적으로 검진 받을 부위를 이미 정해 놨기 떄문에

검진센터에 도착한 후 바로 진행할 수 있었다.


소요시간은 두 분 각각 달랐다.

아버지는 2시간정도였으며, 어머니는 약 2시간 30분 소요된것 같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검진은 오후 12시 30분이 되어서야 끝이났고, 이후 점심을 먹으려 인사동으로 갔다.

어떤 음식을 먹을지 몰랐찌만, 미슐랭 가이드에 나왔던 식당으로 갔고 이곳에서 약 1시간동안 식사를 했다.


메뉴는 매우 단촐했지만, 또 한국인이라면 싱거웠을 맛이었다.

특히 어른들이 드시기엔 더욱 그랬을것 같다.


어머니는 괜찬았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너무 싱거우신지 살짝 죄송한 마음도 들었지만, 무사히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근처에서 한방차를 마신 후 걸어서 시청역까지 갔다.

거리는 꽤 되었지만, 평소 많이 걸어다니셨던지라 힘들어 보이지는 않았다.


특히 오전 일찍 지방에서 올라오셨기에 더욱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이었다.


시청역은 1호선이 지나는 곳이다.

기차표를 사전 예매를 못했던 탓에 전철을 타고 내력가실 예정이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남아있어 그곳에 앉혀 드리고, 나는 용산역에서 내렸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될텐데...

기차표를 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자리는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오늘 가장 뜻깊은 것은 내 스스로 자그마한 효도선물을 드렸다는 것이고,

아무 걱정없이 검사 결과가 잘 나오기만을 기대한다.


내년에도 같은 효도 선물을 드려야지.

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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