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을 달리하면,
경계는 흐려지고, 세계는 확장된다.
흑과 백 사이에는 수많은 회색이 있고,
정답과 오답 사이엔 살아 있는 질문이 있듯이
우리는 늘 그 사이에서 흔들리고,
그 흔들림이 곧 성장이 되며
예술은 감성과 이성의 경계에서 피어나고,
사람과 세상의 경계에서 의미를 찾게 되리라.
경계 사이에 머문다는 건
불안하지만, 동시에 자유롭다는 뜻일 것이다.
완벽한 답을 내려놓을 때,
진짜 ‘나’의 목소리가 들리고
오늘도 나는 그 경계 사이에서
새로운 나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