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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위한 책, 'Book for you'

조금 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한 사람을 위한 책, Book for you가 나왔습니다. 

이 번 책은, 조금 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분에게 드리는 책입니다.



내용 중 일부.

"oo씨는 조금 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것일 뿐이에요. 물론 oo씨가 모든 것을 잘하고 있다고 말하는 건 아니에요. 거친 부분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아요. 모든 사춘기가 그렇듯 말이에요. 사춘기는 곧 지나갈 거예요. 그리고 그 사춘기 뒤에는 조금 더 깊이 있는 그래서 조금 더 근사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상처가 한 사람을 성숙시키듯 세상 사람들이 ‘막장’이라고 부르는 지금 oo씨의 삶이 10년 뒤에는 oo씨를 조금 더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 거예요. 그러니 지금의 삶을 나쁜 것으로 바꾸어야 할 부정의 대상으로 여기지는 말아요.    

 하지만 oo씨에게 주는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만 당부하고 싶어요. ‘세상으로 나가 사람들과 대화하기’ 사춘기는 자의식이 팽창하는 시기라, 자신에게 갇혀 있는 시기에요. 그래서 외롭고 힘들죠. 사랑받고 싶지만 자신에게 갇혀 있기에 어떻게 사랑받아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죠. 그 때문에 사춘기는 때로 거칠고 투박하게 삶의 모습을 띠기도 하죠. 사춘기를 지혜롭게 지나가는 방법은 분명해요. 세상으로 나가기, 그리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그 과정을 통해 나를 벗어나 나를 볼 수 있게 되죠."



Book for you를 신청하고 싶은 분은 아래 참조하세요.

https://brunch.co.kr/@sting7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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