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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ympathizer Aug 24. 2019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몸이 예전같지 않다면 뇌기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학창 시절 하루 종일 머리가 멍하고 잠을 많이 잤는데도 이상하게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던 시기가 있었다. 여러 병원에 가보았지만 의사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분명 내 몸에는 이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렇다 할 이유를 찾지 못해서 너무나 답답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꽤 흔한 것이었다. 일명 브레인 포그

출처: MBC News Today


브레인 포그: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리가 멍하면서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상태


한국어로 번역하면 ‘뇌 안개’라고 불리는 증상이다. 무심코 방치하면 치매 위험까지 높아지는 무시 해서는 안 되는 현상이다. 브레인 포그가 생기는 원인은 뇌신경에 염증이 생겨서라고 한다. 스트레스와 영양소 결핍, 그리고 소장 안에 세균이 과잉 증식할 때 우리의 뇌에는 염증이 발생한다.   


현대 의학은 작은 염증을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하지 못했다. 매우 정밀한 혈액 검사로 찾아내지 않는 한, 염증이 그런 부위에 생겼다는 사실조차 알기 힘들다.  의사의 진단이 내려졌다면 이미 상태는 심각해진 것이다. 

 

피로감, 에너지 부족, 기억력 감퇴, 감정 기복

출처: 장성규의 뉴스페이스

모두 뇌에 염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면역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뇌에 염증이 생겼다는 건 우리 몸에서 어딘가 적지 않은 불균형이 생겼다는 신호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모든 직장인들의 적, 만성피로로 이어진다.

출처: 라디오 스타

불균형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 독소


우리는 매일 갖가지 독소에 노출되어 살아간다. 다행히 우리 몸은 스스로 해독작용을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하루에 20개밖에 독소를 제거할 수 없는데 한꺼번에 100개 독소의 폭격을 받는다면? 

우리 몸은 독성 물질로 가득 찰 것이다. 그리고 해독 기능까지 마비되어버릴 것이다. 


독성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와 싸우기 위해 항체를 동원한다. 항체 수치가 높아지면 염증도 덩달아 높아지게 된다. 염증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백혈구와 항체 등이 문제가 있는 부위로 이동해서 치료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염증은 결국 질병을 초래한다.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많은 동기부여가 됐던 책!

뉴욕 타임스 건강 베스트셀러,  톰 오브라이언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염증이 정상 수준을 넘어서면 세포가 손상되고, 세포 손상은 조직 손상으로 이어진다. 조직 손상이 계속되면 장기에 염증이 생기고, 장기 염증이 지속되면 기능장애로 이어진다.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 中

(이름하야 염증의 무시무시한 나비효과)


과도한 염증은 건강 사슬의 약한 고리, 즉 신체나 뇌에서 가장 먼저 또는 가장 자주 문제가 생기는 부위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가 약한 고리라면 각종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것이고, 기관지가 약하다면 비염이나 천식 등이 생길 수 있다. 


출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


당신이 뇌에 염증이 있을 가능성을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눈을 감아보자. 어제 점심 식사로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해보자. 어젯밤엔 몇 시에 잠자리에 들었는가? 지난 월요일 저녁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할 수 있는가? 가장 최근에 열쇠를 놓아둔 장소나 차를 주차한 장소를 잊어버린 때가 언제인가? 


위 사실들을 기억할 수 없다면, 당신 뇌에도 염증이 있을 수 있다. 


설사 위 질문들에 모두 대답을 했다고 하더라도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염증은 조금만 방심해도 생길 수 있고, 특히 지금 생활습관이 좋지 않다면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과도한 염증을 막을 수 있을까? 


답은 독소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는 데 있다. 


우리 몸을 독소로 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해로운 음식을 먹는 것.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中


우리는 눈을 뜨자마자 감을 때까지 입에 무언가를 집어넣는다. 그중 많은 음식들은 어마 무시한 독소를 품고 있다는 걸 모르는 채 말이다.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며 먹었던 오늘 아침 식사가 사실은 우리 몸을 공격하는 해로운 성분으로 가득 차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대표적인 독성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의 톰 오브라이언 의사는 우리가 상상도 못 했던 음식들이 독소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염증이 늘어날뿐더러 뇌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다. 


지금부터 뇌 염증을 유발하는 4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뇌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표적인 독성물질 1 

밀가루 

밀가루는 글루텐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인간의 몸에는 글루텐을 완전히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다(!!).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은 장점막을 손상시켜 몸이 흡수하지 말아야 할 노폐물, 독소, 세균을 흡수하는 '장 누수'현상을 일으킨다. 그래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몸 속에 염증이 생긴다. 


밀가루는 또 뇌에 들어가게 되면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배출시킨다. 밀가루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높을뿐더러 두통, 불안, 뇌 안개 등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에서는 밀가루를 끊고 드라마틱하게 건강이 개선된 사례가 나온다. 

켈리는 14세 때 뇌기능장애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짜증이 늘고 매일 두통과 집중력 장애를 겪었다. 시간이 지나자 두통이 더욱 심해졌고 수면 장애와 무기력증을 겪었다. 학교 성적 역시 떨어졌다.

병원에서는 각종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든 결과가 정상 범위로 나왔다. 정신병 약물이 처방되었지만 그녀의 증상은 계속되었다. 어느 날 영양사는 켈리의 소화 장애를 고려하여 글루텐 프리 식단을 처방했다. 그러자 뜻밖에도 1주일 만에 켈리의 모든 증상이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녀에게는 밀 과민성이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밀가루가 이렇게 극단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밀가루를 끊음으로써 건강이 개선된 사례는 굉장히 많다. 


최악의 음식 피자- 밀가루+유제품 조합은 가능하면 피하라. 


뇌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표적인 독성물질 2 

우유 

매일 우유 한잔을 마셔야 건강에 좋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으로 우리 어머니가 있다.) 우리 몸은 우유를 소화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낀다. 유제품은 소화를 할 때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펩티드라는 덩어리로 남는데 이 물질은 위장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유에는 중독성이 강한 오피오이드(기분을 좋게하는 아편과 비슷한 물질)’가 들어있다. 이 물질에 계속 노출되면 집중력이 떨어뜨리고 몸에 안좋은 음식을 더 갈망하게 된다. 

우유를 완전히 안 먹고살 수 없다면 우유 대용품을 찾아볼 수 있다. 코코넛 우유가 한 가지 대안이다. 코코넛 밀크에는 HDL이라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향상하는 물질과 심장 건강에 좋은 포화지방인 라우르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이다. 견과류나 쌀로 만든 유제품을 섭취할 수도 있다. 


뇌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표적인 독성물질 3 

설탕 

가공 설탕을 먹으면 온몸에 염증이 증가한다. 정제된 설탕은 가장 많은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이다. 뇌기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려면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 설탕만 안 먹어도 불안, 우울증, 과민성 등 많은 정서적 문제가 사라진다. 

모두가 알고 있듯 설탕은 당뇨병의 주범이기도 하다.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이 더 많이 생성되고 각 세포에는 당이 넘쳐나게 된다. 뇌에 생기는 강력한 염증은 결국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무서운 사실!


설탕은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다. 설탕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다음 목록에 들어있는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뇌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표적인 독성물질 4 

큰 생선 

생선은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생선은 환경오염의 희생양이 되어서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바로 수은 때문이다. 수은이 바다로 유입되는 과정은 아래 그림에 묘사되어 있다. 

출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


먹이사슬에서 높은 위치에 있는 생선은 높은 농도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다.


큰 생선은 중간 크기의 물고기를 먹고, 중간 크기는 더 작은 물고기를 먹고, 더 작은 물고기는 독성 화학물질을 먹은 플랑크톤을 먹는다…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 


우리가 자주 먹는 고등어와 참치에도 높은 양의 수은이 들어있다!


나도 한때 밀가루와 설탕, 그리고 유제품을 나도 식단에서 대폭 줄였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최근 읽은 책 <당신도 뇌를 고칠 수 있다>는 신뢰가 가고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픈 책이다. 


내 10대 후반과 20대는 여드름과의 전쟁이었다. 습하고 더운 열대기후를 가진 나라에 살아서 그런지 내 피부는 조용할 날이 없었다. 단순히 호르몬 때문이라고, 사춘기가 지나면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던 피부 트러블이 스무 살이 넘어가도 나아지지 않았다. 한창 꾸미고 다닐 나이에 울긋불긋한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난 피부에 좋다는 건 닥치는 대로 했다. 비싼 피부과 및 한의원 치료를 받아보고, 다양한 영양제와 약을 먹어보고, 좋다는 스킨케어 제품을 섭렵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미미했다. 

 

그러다 여드름에 수천만 원을 썼다는 블로거를 통해 음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글쓴이는 해외 논문과 자료를 통해 음식과 여드름의 상관관계를 확신하게 되었고 식단을 바꾼 후 여드름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여드름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면 무조건 피했다. 술은 물론이고 튀긴 음식, 설탕이 많이 들어간 건 먹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하나 끊었던 게 있는데 바로 밀가루였다. 라면과 피자, 빵 등은 물론 튀김옷까지 피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유럽 여행을 갈 때에도 미니 밥통을 들고 갔고, 이태리에 가서도 젤라또를 먹지 않았다. 가족들은 이런 나를 보고 유별나다며 혀를 끌끌 찼지만 꿋꿋하게 견뎠다. 지금 생각해도 난 참 독한 여자였다..


2년 후, 결과적으로 열대기후라는 악조건 속에서 완벽히 좋아질 순 없었지만 내 피부는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나쁜 음식을 끊으면서 생각지 못하게 건강도 좋아졌다. 대학시절 내내 컨디션은 최상이었고, 하루 종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잔병치례도 거의 없었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 내 식습관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다. 밀가루를 먹기 시작했고 라면과 피자, 치킨도 자주 먹는다. 그래서일까 요즘 예전에 비해 더 자주 피곤하고 감기나 몸살도 더 자주 걸린다.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능률도 떨어졌다. 



이런 시점에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만나게 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읽은 다른 어떤 자기 계발서에 비해서 더 많은 힘과 동기부여를 받았다. 건강이 좋아지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이 책은 음식뿐 아니라 구조, 마음가짐, 그리고 전자기장 피하기의 중요성도 알려준다. 저자가 일명 건강 피라미드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책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11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액션플랜을 디테일하게 알려준다. 



책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요리사들이 직접 알려주는 웰빙 레시피이다. 아침, 점심, 저녁 각각에 대한 레시피가 한두 개도 아니고 무려 몇십 개나 들어있다!! '준요리책'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특히 주로 집에서 밥을 먹는 나한테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꿀팁이다.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는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가 콤팩트하게 들어있는 원스톱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까다롭고 유별나다며, 심지어 건강염려증이 있는 것 아니냐며 식단을 조절하던 나를 타박하던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꼭 읽게하고 싶다.


매일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인 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들, 또 노화를 늦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우리의 몸이 완전히 세포를 바꾸는 데에는 7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가이드 삼아 하루하루를 더 날카로운 정신으로, 더 풍요롭게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주 한 시간 투자하면 최상의 기억력과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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