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재-글쓰기자세-창조자

오늘의 연결고리

by 이야기 수집가

어제 매일매일 글쓰기 챌린지의 첫 번째 글을 썼다.

그리고는 글쓰기에 대해 같이 고민 중인 친구 IDITH에게 글이 어떤지 의견을 물었다.

"항상 개인적인 글인데 정보 글처럼 느껴지는 ㅎㅎ"


친구의 대답에 수긍하면서 내가 왜 그럴까를 생각해봤다.

'보는 글이 정보성 글이라 그런 스타일에 익숙해져서 일까?'

브런치 피드를 클릭했다.

역시나 정보성 글이 수두룩하다. 시장 트렌드, UI/UX, 브랜드 등등등..


그래서 브런치에 새로 올라온 글 중 5개 정도를 매일 읽다 보면 뭔가 배우게 될까 싶어 뒤적거리던 중 '이그저'님의 글을 발견했다.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새로운 시간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가능성을 향해 가는 것과 같다는 문장에 공감이 됐고, 이문재 시인에 대해 궁금해졌다.


브런치에 '이문재'라고 검색 키워드를 입력했다.

25개의 검색 결과 중 미소향기님의 글을 클릭했다.

쓰신 글이 내 생각과 비슷하니 관심이 생겼고 쭉 읽었다.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 5권을 소개해주셨는데 책 속에서 뽑은 글이 좋았다.


'나'에 대한 글쓰기는 자기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계기를 제공합니다. 내가 어디에서 왔고, 또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 이 같은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게 하는 것은 글쓰기 말고 거의 없습니다. (이문재) - 글쓰기의 최소원칙 중
힘을 빼고 담백해지자. 거창한 것, 창의적인 것을 써야 한다는 조바심을 버리자. - 대통령의 글쓰기 중
내가 남의 말을 경청하고 바르게 이해해야, 남도 내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남들이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내가 먼저 남이 쓴 글을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말로든 글로든, 타인과 소통하고 싶다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게 바람직하다. / 글을 쓰려면 왜 쓰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글쓰기는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행위다. 표현할 내면이 거칠고 황폐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글은 온몸으로 삶 전체체로 쓰는 것이다. 논리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그에 맞게 살아야 한다. (유시민)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중


미소향기님은 글쓰기 관련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 결국 글쓰기 팁을 바탕으로 얼마나 열심히 내 글을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시네. 나는 기초적인 것도 모르니 우선 소개해주신 책들에서 글쓰기를 배우면서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쓰는 게 좋겠다.


소비와 창조라는 제목 때문에 클릭했는데 좋은 작가분을 알게됐네.

이문재 시인은 '오늘 처음 본 것이 없다면, 또는 익숙한 것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대량 소비 사회의 완벽한 소비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티거 Jang님은 창조자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은 똑같은 하루를 보내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볼 수 있고, 같은 일을 해도 인내하고 책임지며 대안을 찾고,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만들어가려 하고 공멸보다는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고 했다.


최근에 내가 글쓰기에 집중하고, 회사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창조자가 되고 싶어 그러는 것일 수 있겠다. 내 안의 작은 소리들에 귀기울여 매일매일 시간이 소비되지 않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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