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이 현지시각 10일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 20241211
한강은 10일 오후 4시(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스웨덴 국왕 칼 16세 구스타브로부터 노벨 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미소를 띠며 국왕과 악수하고 청중에게 인사했다. 아시아 여성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한강이 처음이다.(중략) 스웨덴 아카데미 회원인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 연설에서 “한강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상처받고, 취약하고, 나약하지만 또한 한 발 더 내디디고 한 가지 질문을 더 하고 한 장의 서류를 더 요구하며 생존자를 인터뷰하기에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8347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 강렬한 시적 산문의 혁신가."
노벨위원회는 수상자 한강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30년 동안 차곡차곡 써온 그의 소설 속엔 자주 등장하는 이미지들이 있는데요. 이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봤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2748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상상했던 것을 짧은 문장으로 지시를 내리면 자동으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인 ‘소라(Sora)’의 서비스를 출시했다.(중략) 앞서 오픈AI는 지난 2월 소라 개발을 발표하면서 연내 제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악용될 위험을 억제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협조를 얻어 안전성을 검증해왔으며,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해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로한 사하이 오픈AI 소라 제품 책임자는 “우리는 소라와 관련한 법적 문제를 방지하면서 동시에 이용자들의 창의적 표현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03354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수리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못 미치고, 10년 전보다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중 16~24세의 언어능력·수리능력이 OECD 평균을 웃돌았다. OECD가 10일 공개한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를 보면 만 16~65세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 점수는 249점, 수리력은 253점이었다. 적응적 문제해결력은 238점이었다. 한국 성인은 3개 영역에서 모두 OECD 평균보다 낮은 점수가 나왔다. OECD 평균은 언어능력 260점, 수리력 263점, 적응적 문제해결력 251점이었다.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은 가장 낮은 역량 수준인 ‘1수준 이하’ 비율이 30.8%로 OECD 평균(26%)보다 높았다. 가장 높은 수준인 4~5수준 비율은 OECD 평균(11.7%)과 비교해 절반 수준(5.6%)에 그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32/0003338352?cid=2002078
"금요일 윤석열 탄핵 집회에 이승환밴드 출동하는 썰(이야기) 푼다."
가수 이승환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밝혔다. 오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장하는 촛불 집회에 공연자로 선다는 뜻으로 읽힌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그의 생일(12월 13일)이기도 하다. 그는 전날(9일)엔 "금요일(13일) 여의도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개런티(출연료)는 필요 없다"고 적기도 했다. 이승환은 히트곡 '덩크 슛'을 '탄핵하라 윤석열'로 개사해 부르겠다고도 예고했다. 온라인에선 "집회 현장이 콘서트장이 되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06901
"이번 나라 사태에 대해서 한말씀해주시죠?"라는 댓글에 김흥국은 "묵언"이라고 세 번이나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평소엔 그렇게 말 많으신 분이 왜 묵언하실까?"라고 재차 묻자 "반드시.정의가.승리합니다.필승"이라고 답했다. "이번 비상계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비슷한 질문에도 "묵언"이라고만 썼다.
또 다른 네티즌이 "김흥국씨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높고 높으신 정치 의견 듣고 싶네요"라고 하자 김흥국은 "용산만이.알고있겠지요"라며 "난.연예인입니다.그저.나라가.잘되야지요.대한민국.사랑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왜 아무소리도 안 함? 할 말 없냐?"라는 댓글에도 그저 "묵언"이라고만 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68602
“인터넷도 안 되고 전화도 안 되니 너무 답답했어요. 국회에서 무슨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시위 참가자 A씨) “인터넷이 안 터져 막막했는데 한 분이 DMB를 틀어주시더라고요. 다 같이 나눠 보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시위 참가자 B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가 이어지면서 구형 스마트폰에 탑재된 지상파DMB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몰리며 일부 지역에서 통신 장애가 있었지만,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DMB는 문제없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SNS에서는 시위에 구형 스마트폰과 ‘줄 이어폰(유선 이어폰)’을 챙겨가라고 안내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00303?cds=news_my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투표 불성립 후 처음 맞는 평일인 지난 9일 저녁엔 주최 측 추산 약 3만명이 국회 앞에 나와 촛불을 밝혔다. 국회의사당역 앞 한쪽 도로에 많은 사람이 밀집해 있었지만 별다른 통신 장애나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 곳곳에 통신사별 이동 기지국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통3사는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자 비상·재난 상황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또한 인파 규모에 따라 이동 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하고 용량을 늘리는 등 빠른 대응을 위해 통신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8183
다음 달 미국 내 사업이 금지될 위기에 처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해당 법률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이날 워싱턴DC 구역 연방항소법원에 미국에서 틱톡 앱을 폐쇄할 수 있는 법률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바이트댄스는 가처분 신청에 관한 결정을 오는 16일까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66448?cds=news_edit
“광고 영상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콘텐츠로 들어가는 시대가 왔습니다. 광고사 자체 지식재산권(IP)을 여러 브랜드 광고로 엮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이겠습니다.” 남우리 스튜디오좋 대표가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광고와 영상 콘텐츠의 경계가 무너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튜디오좋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있는 광고제작사다. 2020년 빙그레가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선보인 광고인 ‘빙그레 메이커’ 시리즈를 제작해 광고 시장에서 IP 세계관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남 대표와 부부인 송재원 아트디렉터도 함께 이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들은 제일기획 출신으로 유머 위주의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취미 삼아 올리다가 자체 사업에 도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8230
지난 2013년 전문 창작자들을 위한 모바일 특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시작된 네이버 포스트가 1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 블로그와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네이버 포스트는 지난 9일 공식 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5년 4월30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네이버 포스트에 발행된 게시글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백업 파일을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 포스트 백업 신청은 내년 3월31일부터 10월15일까지 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7735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 내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 주요 업무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플랫폼은 한수원 내 단순·반복 업무를 효율화하는 용도 외에도 원전산업에 중요한 품질관리, 방대한 설비 문서 검토·확인 등 핵심 업무에도 활용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플랫폼을 구축한 후 향후 5년간 운영한다. 사업 규모는 구축·운영을 포함해 수백억원대에 달하며 올해 발주된 공공 생성형 AI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66452
네이버웹툰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건웅 교수 연구팀과 함께 AI 추천 기술 ‘AI 큐레이터(AI Curator)’가 작품 소비 다양성 증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AI 큐레이터 알아서 딱! 추천의 다양성 증진 효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AI 추천이 플랫폼 내 인기작 독점 현상을 줄이고 신작 소비를 증가시켜 창작 생태계의 균형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AI 큐레이터는 네이버웹툰이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콘텐츠 추천 시스템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노출한다. 올해 6월부터는 네이버웹툰 앱 초기 화면에서 ‘인기순’ 정렬 대신 AI 큐레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아서 딱!’ 정렬을 기본값으로 설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아서 딱!’ 정렬은 인기순 정렬 대비 작품의 평균 클릭 수를 59.5%, 열람 수를 67.5%, 결제 수를 62.7% 증가시켰다. 노출 대비 클릭률은 68.6%, 열람률은 89.4%, 결제율은 83.3% 더 높게 나타나는 등 작품 소비 전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38712
SK텔레콤과 SK C&C가 합작해 인공지능(AI)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는 앞서 올해 6월 함께 발족한 '엔터프라이즈 AT(AI Transformation) 태스크포스'를 'AIX(AI 전환)사업부'로 정식 출범하고 AI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T는 그간 SK그룹 내 산재한 AI 역량을 집결해 AT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AI B2B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는 그룹의 공통 현안과 그룹사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T 사례를 발굴해 △에이닷 비즈(A. Biz) △AI 마켓 인텔리전스(AI Market Intelligence) △통신 AI △제조 AI의 4가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31430?cds=news_my
사상 첫 매출액 4조 원 돌파를 앞둔 다이소가 점포 대형화 및 직영점 확대에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이소는 신세계, 롯데 등 유통업체 주요 점포에도 ‘앵커 테넌트’(핵심 매장)로 잇따라 입점하며 이 같은 전략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이르면 이달 중 경기 평택 고덕브리시티에 2644㎡ 규모 초대형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점포는 1519개(작년 말 기준)에 달하는 다이소 전 매장 중 이마트 의왕점(2743㎡)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점포가 될 예정이다. 다이소는 홈플러스 상봉점(2611㎡), 롯데마트 김해점(2578㎡) 등 전국 곳곳에 대형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점들은 모두 다이소가 직접 운영하는 점포로 매장 대형화 전략에 따라 올해 4월(홈플러스 상봉점)과 8월(이마트 의왕점·롯데마트 김해점) 잇따라 오픈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6077
지난달 호주가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도 과반인 57%가 14세 미만의 아동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글로벌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입소스의 조사를 인용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 소셜 미디어 전면 금지를 지지하는 것은 호주만이 아니다”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30개국 응답자의 3분의2 이상이 이에 찬성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설문조사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 입소스가 앞서 8월 진행했던 것으로, 한국을 포함해 30개국의 2만3754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11053?cds=news_my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10일 “2025년은 방송미디어콘텐츠 산업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산업 구조의 근본적 재편이 전망된다”며 “재편은 인수합병(M&A)을 통한 구조적 변화와 함께 일부 사업자들의 산업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중략)이어 “방송광고 규제 체계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유료방송에 대해서는 요금 규제, 채널 편성 규제 등 사업자의 자유로운 상품 구성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etnews.com/20241210000080
박장범 KBS 사장이 임명동의제 대상이었던 주요 5개 국장 인사를 강행했다. 임명동의제는 노사 단체협약 사안으로 현재 KBS는 무단협 상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는 “‘방송편성규약’ 사규 위반”이라며 “단협 실효 상황이지만, 주요 국장 임명 강행은 눈치 볼 것 없이 ‘마이웨이’ 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규탄했다. 이날 KBS본부 쟁의대책위는 ‘단체협약 쟁취’ ‘민주주의·언론자유 수호’를 목표로 일일 파업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임기 첫날인 10일 ▲정인성 통합뉴스룸국장 ▲김철우 시사제작국장 ▲송웅달 시사교양1국장 ▲손성배 시사교양2국장 등을 임명했다. 박 사장은 후보자 시절 "임명동의제는 내용적으로 방송법 위반 소지가 있고 절차적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흠결이 있다"면서 "위법성 가능성을 검토하며 노조와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상파 3사 중 KBS만 유일하게 임명동의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주요 신문사에서도 편집국장 임명동의제가 실시되고 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914
“윤석열 대통령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국민의힘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정권 퇴진 총공세의 예봉은 일단 막아냈다.”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이 강화될 것”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여당 의원들의 투표 거부로 무산된 직후 연합뉴스에서 쏟아진 해설 기사의 대목들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의 관점에서 부결을 '호재'라 풀이하거나 '포스트 계엄 정국'을 강조한 보도들이 나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폐기와 산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린 것은 이날 밤 9시26분께. 그로부터 수분 뒤인 9시31~37분 사이 연합뉴스에선 탄핵소추안 폐기에 따른 '박스' 기사 8건이 줄이었다. 8건 중 6건은 대통령과 여당을 대변한 기사들이었다.
https://v.daum.net/v/20241211051357991
윤석열 내란 사태 주목한 전 세계 외신 “尹 즉시 사임해야”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994
중앙일보에선 대통령 탄핵이 필요하다는 칼럼이 나왔다. 서경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칼럼 <덤 앤 더머>에서 “질서 있는 퇴진론이 더 무질서하고 불확실성이 크다”며 “탄핵의 길도 불확실성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본 길”이라고 했다. 최훈 중앙일보 대기자는 칼럼 <‘계륵 대통령’, 질서있는 조기 퇴진뿐이다>에서 “윤 대통령이 지금처럼 용산에서 2000여 명 고위 인사, 군 통수 결재의 펜을 쥔 한 어떤 해법도 쉽지 않을 터”라며 “헌법에도 없는 ‘2선 후퇴’ 같은 애매함은 애초 불가능이다. 가장 명확한 헌법적 조치는 탄핵소추뿐”이라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