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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11. 2021

당신이 이 사진에서 눈치채야 할 것

이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는 4명인데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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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과 기술 결합에 가장 선진적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아바타 신세계를 개척한다. 여자 아이돌 그룹 에스파 얘기다. 에스파 멤버는 4명이면서 또 8명이다. 실제 멤버 4명에 아바타  멤버 4명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에스파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이라고 소개했다. 더구나 에스파가 큰일을 냈다. 에스파 데뷔곡 블랙맘바 뮤직비디오는 8일 K팝 데뷔곡 사상 최단 기간 1억뷰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1/25769/


흥미로운 대목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티빙이 들어가는 것은, 당초 업계가 예상했던 네이버의 IP를 CJ의 콘텐츠 플랫폼에 이입하는 것과 180도 다르다는 점이다. 오히려 CJ의 IP가 네이버의 구독경제 플랫폼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들어오며 두 기업의 협력전선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네이버가 넷플릭스를 스튜디오드래곤의 3대 주주로 밀어내고 2대 주주로 등극할 당시 점쳐졌던 장기적인 전략이 오히려 단기적인 협력 그림으로 구현되는 순간이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3952


금액도 금액이지만 이렇게 될 경우 티빙은 자체 유료가입자를 모집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기존 프리미엄이나 스탠다드 가입자가 하위 요금제로 이동하는 '다운그레이드' 현상마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종전 티빙의 '베이직'보다 이용 혜택이 일부 축소된 새로운 상품을 개발,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베이직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35개의 실시간 TV채널과 6만여편의 국내외 콘텐츠 중, 실시간 채널 감상을 제외하고 다시보기(VOD)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다. 또 월정액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외할 수도 있다. VOD 서비스도 현재 티빙에서 제공되는 전체 프로그램이 아닌 일부 프로그램으로 한정할 가능성도 높다.

https://www.news1.kr/articles/?4175354


아울러 해외사업자들과 경쟁하려면 글로벌 밸류 체인(GVC)을 시급히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성공한 원인도 GVC를 형성한 덕분이다. 그들만큼의 거대한 규모는 아닐지라도 동남아나 동유럽 등에 만들고 제삼 세계 작품들을 사거나 대작을 만들어서 시장을 확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 나라의 통신사와 케이블사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7084900005?input=1195m


“안하면 섭섭해”…지금은 ‘라방’시대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107010003724



KBS 2TV의 '학교' 시리즈부터 '올모스트 파라다이스'(Almost paradise)라는 첫 구절만 들어도 모두가 떠올리는 '꽃보다 남자'까지 전 국민을 설레게 했던 학원 소재 드라마가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인다. '라이브온'은 인기 그룹 뉴이스트·워너원 멤버 황민현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지만 첫 회 1.3%(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계속해서 0%대에 머물러 있다. 인기 웹툰이라는 검증된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여신강림'은 어느 정도 화제성은 갖췄으나 그나마 유지하던 3%대의 시청률도 8회를 기점으로 2%대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학원 로맨스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로 '신선함의 부족'을 꼽는다. (중략) 웹 드라마의 성장도 학원 드라마 부진의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된다. 학원 드라마를 주로 소비했던 청소년층이 웹 드라마나 웹툰 등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중략) 정덕현 평론가는 "이제 학원극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중략) '어쩌다 마주친 하루'는 주인공이 자신이 만화 속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정해진 운명을 바꾸려 하는 판타지적 요소를 도입했으며, '인간수업'은 청소년의 성매매를 현실적으로 묘사해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8063700005?input=1195m


해외서 열광하는 K드라마, 넷플릭스에 목소리 키울 기회가 왔다

넷플릭스, 소재·제작비 제약 없이 '파격' 콘텐츠 제작…수익배분 없고 모든 권리 가져가 의존 심화 우려

넷플릭스로 인해 국내 드라마 제작비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KCA 전문가리포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비가 급상승하면서 국내 드라마 제작비도 2010년 초에 비해 약 3배 가량 올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넷플릭스 100위권에 꾸준히 들고 있는 '응답하라1988'의 제작비는 회당 약 3억원이었지만, 최근 공개된 '스위트홈'의 제작비는 회당 25~30억원에 달한다. 지상파의 광고판매만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금액이다. 국내 방송시장 현실은 어려운데 제작비 부담만 커지는 형국이다. 결국 넷플릭스와 같은 해외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0815025256513


흥미로운 대목은 서비스 지역 계약 조건이다. '지리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에 따르면 아이치이의 '지리산' 온라인 전송에서 한국과 중국은 제외됐다. 중국 회사가 큰돈을 들여 한국 드라마 판권을 샀는데 정작 본토에서 드라마를 내보내지 못하는 것이다. 한한령으로 현지에서 한국 드라마를 내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치이는 '지리산' 판권 구매 경쟁에 왜 뛰어들었을까. 동남아시아 지역을 노린 전략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치이는 2019년 6월부터 동남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해외 구독자 확보를 위해 아시아에서 경쟁력이 높은 한국 드라마 선점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570391


쯔양은 최근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이게 마지막 공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라고 전했다. 쯔양은 "우선 여태까지 즐겨봐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었고 방송하는 동안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오늘 하루는 기념일(300만)로 인해 유튜브에서 라이브를 진행할 것 같고, 다음부터는 카카오티비로 가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10813251821332


가족 결합 틀 깬 LGU+, ‘지인 결합’으로 승부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5&aid=0001399388


KT(030200)가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를 총 망라해 IPTV(인터넷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올레 tv 뷰플레이(VuuPLAY)’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스포츠부터 1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게임을 하며 해설하는 영상까지 다양한 ‘보는 게임’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366&aid=0000649476


쇼박스, 쿠팡 신규 OTT 쿠팡플레이에 '도둑들' '내부자들' '관상' '봉오동전투' 공개

쇼박스 측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총 51편의 쇼박스 수작 영화들을 쿠팡 회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쟁쟁한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제공함으로써 집에서 편리하게 영화를 즐기는 '집콕'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679642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 포스터 공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4561682


‘승리호’ 깃발 꽂혔다!…콘텐츠 왕국 ‘위지윅스튜디오’로 집결! [IT선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6&aid=0001776064


9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티빙 오류가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CJ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티빙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불편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시간 SNS에는 "경이로운 소문 할 때만 되면 이러더라" "티빙에도 한파왔냐" "티빙 요즘 일안하냐" "갑자기 보려는데 안된다" "경소문 하는 날은 포기" 등의 의견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http://kpenews.com/View.aspx?No=1410774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포털, OTT 등 부가통신사업자와 복수 채널사업자(MPP) 등에도 방발기금을 징수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합쳐 ‘방송통신진흥기금’으로 개편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와 CJ ENM 등 복수 채널사업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해 기금 재원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CJ ENM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유튜브, 페이스북, 디즈니플러스 같은 해외 콘텐츠 공룡들도 부담금 명목의 방발기금을 매출액에 비례해 납부해야 한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10811503217917


전문가들은 미국, 영국처럼 OTT가 서비스하는 모든 콘텐츠에 폐쇄형 자막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해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권단체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장애벽허물기)의 김철환 활동가는 "국내 OTT의 장애인 접근성 준수나 배리어프리 콘텐츠 지원이 좋지 못한 편"이라며 "장애인의 OTT 접근성과 권리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고 규제 수위를 일정 정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7063000505?input=1195m


경찰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자택을 촬영하고 난동을 부려 인근 경기 안산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유튜버들도 처벌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조두순의 출소 당시 난동을 부린 유튜버 5명을 입건하고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이들 외에도 수많은 조두순 집 근처에서 고함을 지르는 등 주민들의 주거권을 침해한 유튜버에 대해서는 처벌 방법이 없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108000357


온라인 플랫폼법은 공정위가 지난 9월에 입법예고 들어간 ‘갑질방지법’이다. 가맹점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의 사각지대인 플랫폼 중개 거래에 대한 규제가 골자다. 쿠팡이나 G마켓 같은 오픈마켓은 물론 배달의민족(음식배달), 야놀자(숙박), 카카오택시(차량승차),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검색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갑질방지 3법’의 연장선상에 있는 법률안이다. 그러나 방통위는 관할 법안인 전기통신사업과 중복 규제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고, 지난해 12월 발의된 온라인플랫폼법 이용자 보호법(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안)과도 충돌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공정위가 원래대로 온라인 플랫폼법을 추진하라고 정리하려고 했지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흐지부지됐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6806628916736&mediaCodeNo=257&OutLnkChk=Y


트위터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영구 퇴출시켰다.“폭력 선동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는 게 퇴출 이유였다. 처음엔 개인 계정(realDonaldTrump)만 정지시켰다. 입이 막힌 트럼프가 대통령 공식 계정(POTUS)에 또 다시 선동하는 글을 올리자, 공식 계정 이용까지 막아버렸다. 하루 전엔 페이스북이 트럼프를 제재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임기 만료 때까지 트럼프 계정을 정지시킨다”는 글을 직접 올렸다. “임기 동안 페이스북을 계속 이용하도록 놔두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판단을 했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계속 정책위반 행위를 할 경우 계정을 영구 정지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략)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의 ‘선동’과 연이은 퇴출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셜 플랫폼이 좀 더 강한 책임성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에 더 힘이 실리게 됐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트럼프 계정을 영구 정지시킨 것 자체가 ‘발행업자’의 편집 행위에 가까운 행위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정책 최우선 순위로 꼽았던 ‘통신품위법 230조’를 고치는 데는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임기 막바지에 의사당 폭력의 빌미가 된 선동적 콘텐츠를 연이어 게재하면서 플랫폼 사업자가 왜 좀 더 강한 책임성을 가져야 하는지 온 몸으로 보여줬다.

https://zdnet.co.kr/view/?no=20210109215328


짱구가 리정혁 패러디…'사랑의 불시착' 日서 대박난 이유

86년생 짱구, 82년생 '동년배' 현빈 연기에 도전

극장판 짱구 성우도 "사랑의 불시착에 푹 빠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8&aid=0004825050


현재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이면서 이사회 의장인 이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대표적이다. 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등이 꼽힌다. 대부분 수조원대 자산가들이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겸 라인 회장도 2017년까지 네이버 의장을 맡았었다. 웹젠 김병관 의장은 국회의원 당선 뒤 의장직을 내려놨다. 최근에는 일부 스타트업들도 창업자가 대표직을 넘겨주고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 경우가 적지않다. IT기업 창업자들이 이처럼 의장 타이틀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해당 업체들은 대부분 "규모가 커지면서 세세한 경영보다는 회사의 방향과 관련된 큰 의사결정을 위해 이사회 의장을 맡은 것"이라는 입장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52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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