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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02. 2021

시트콤, 안 만들까 못 만들까?

제작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대비 효과'의 문제

| 20210402 


하지만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방송국들은 시트콤의 역주행을 눈으로 확인했지만 정작 제작에는 미적거리고 있다. 현재 TV조선의 '어쩌다 가족'이 시트콤을 표방한 홈드라마만을 방영하고 있을 뿐이다. 방송관계자들은 시트콤이 부활하지 못하는 이유를 저조한 시청률, 지상파 광고 시장 축소와 제작비 증가, 방송 제작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꼽았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977771/?sc=Naver


한 시트콤 작가는 "작가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연출진이 만들면 시트콤, 예능 연출이 만들면 예능형 드라마로 나뉜다. 예능형 드라마가 열악한 시트콤 제작의 한계를 벗어나 조금 더 자유롭게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새 장이 됐다. 시트콤적인 요소들을 가져오면서 대안이라고 바라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변주에 있어서 조금 더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에 콘텐츠의 진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977773/?sc=Naver


네이버웹툰 ‘재혼황후’ ‘여신강림’ ‘전독시’ 독일에서도 본다

네이버웹툰은 독일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에서는 2019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에 이어 세 번째 서비스 확대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1위 웹툰 사업자로서 독일의 웹툰 생태계를 넓히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만화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독일 만화 시장 규모는 4억1000만달러(약 4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 기준 4번째로 큰 규모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1/2021040100981.html


디즈니 놓친 SKT, 애플TV+와 손잡는다

SK텔레콤이 OTT 관련 요금제를 내놓는 등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애플TV플러스 유료구독자 유치를 도와주면서 자사 고객에게 오리지널 영화, 드라마를 독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양사는 올 상반기 안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트디즈니가 OTT 출시 시기, 제휴 파트너사 등 구체적인 내용을 하반기에 밝히기로 함에 따라 선제공격한다는 의미입니다. (중략) SKT와 아마존프라임간 제휴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아마존 측은 한국 시장에서 OTT보다는 유통 쪽 영향력 확대에 관심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40110491130416


그동안 SK텔레콤의 새 사명으로 거론된 ‘T스퀘어’, ‘SK하이퍼커넥트’, ‘SK투모로우’ 등의 후보들 중 1일 현재 등기소에 가등기로 등록된 사명은 ‘에스케이티스퀘어(SKT스퀘어) 주식회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6&aid=0001815707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와 티맵모빌리티(SK텔레콤 자회사)의 합작법인 우티(UT)가 1일 출범했다. 전 세계 900여 개 도시에서 모빌리티 노하우를 축적한 우버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사업자 티맵이 손잡으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우버-티맵 연합군은 우버택시, 우버블랙, 티맵택시 등 각사 호출 서비스를 하나로 합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식,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랜드 파워가 있는 우버를 중심으로 결합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 지도’를 우티에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366&aid=0000693836


해외 업체들이 국내 OTT 시장을 적극 노리는 것은 국내에서 이 시장이 가파르게 크고 있어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1000억원대에 불과했던 국내 OTT 시장 규모는 지난해 7800억원 수준까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522924


1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tvN, OCN, Mnet 등 자신들의 방송채널 방영작 VOD(HD 화질) 가격을 1650원(VAT 포함)에서 2200원으로 올렸다. 신규 프로그램·회차는 이날부터 2200원에 판매된다. 또 이전 방영작들은 최신 콘텐츠부터 순차 인상된다. CJ ENM의 VOD 건당 가격인상은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5003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들은 오는 6월부터 45~60분 분량 프로그램은 1회, 60~90분 프로그램은 2회씩 중간광고를 내보낼 수 있게 된다. 이를 넘어설 경우, 프로그램 길이가 30분 늘 때마다 1회씩 추가해 프로그램당 최대 6회까지, 회당 1분 이내로 중간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이는 종편·케이블TV와 동일한 규정으로 광고에서 지상파와 유료 방송의 구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roadcast-media/2021/04/01/JBPSIYGLEZFM7LPF6RMDC3BFX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영국 하원 "2038년까지 BBC 수신료 모델 유지"

수신료 대체 모델 찾지 못해…광고, 구독, 기부, 조세 따져봤지만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751


현재는 법률에 따라 IPTV는 광케이블과 광동축혼합(HFC)망 및 인터넷프로토콜(IP) 신호, 케이블TV는 HFC망과 주파수(RF) 기반의 MPEG-2 전송 신호를 각각 사용해야 한다. IPTV는 IP, 케이블TV는 RF 방식으로만 각각 방송을 전송할 수 있는 구조다. 과기정통부는 방송법 개정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를 막론하고 IP망을 이용해 유료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중립'을 채택하기로 했다.

https://www.etnews.com/20210401000268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하는 킨텍스가 전시장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나섰다. 킨텍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로케이션사업 활성화를 위해 로케이션 선도업체인 ㈜로마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킨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OTT 콘텐츠 제작 공간을 지원해 양질의 K-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426486


CJ ENM-카카오페이지, 추리소설 공모…"웹툰·영상화 추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2299194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의 강인한 매력이 통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특수전전단(UDT), 해병대 수색대.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 해난구조전대(SSU) 등 6개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부대의 이름을 걸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이 단박에 시청자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서서히 달아오르는 프로그램의 인기는 각종 지표로 확인된다. 3월23일 2.9% 의 시청률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단 2회 만인 3월30일 3.5%(이하 닐슨코리아)까지 끌어올렸다. 채널A 역대 예능프로그램 중 첫 회 기준 ‘2049’ 세대 시청률 1위(1.008%)로도 올라섰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900583


중소PP들이 제작 협력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무한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이래운)는 ‘PP공동제작 협력단’을 출범시키고 그 첫 결실로 ‘취미로 먹고 산다’를 2일 첫 방영한다. 취미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 역정과 궁금증을 풀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30분물 50부작 다큐멘터리다. PP뿐 아니라 LG헬로비전 등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3곳도 제작에 합류하면서 첫 작품부터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401094643


"3년 내 글로벌 OTT향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각각 10편씩 제작할 계획입니다" 박종진 IHQ (2,015원 상승10 0.5%) 총괄사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체들과 콘텐츠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2월 IHQ의 최대주주가 KH미디어로 변경된 뒤 새롭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채널A 경제부장, MBN 국제부장 출신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3111580181063


퍼플레이(www.purplay.co.kr)는 지난 2019년 12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해 1년 만에 회원 2만명을 확보한 여성영화 전문 OTT다. 현재 약 300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창작자에게 수익의 70%를 돌려주고 성평등 문화를 나눈다는 취지에 영화계와 여성감독,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운영사인 퍼플레이컴퍼니는 3월1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10&aid=0000085948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음악의 삭제를 거부하면서 내부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 직원이 랩 음악 '밋 더 플로커즈'(Meet the Flockers) 동영상의 유튜브 삭제를 요구했다가 지난 22일 담당 간부로부터 거부 의견을 전달받자 사내 게시판에 이번 결정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 음악은 2014년 데뷔한 미국 흑인 래퍼 YG가 부른 랩으로, 중국인은 "은행 계좌가 없으니까" 현금이 많을 테니 도둑질을 하려면 중국인이 사는 동네를 노리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튜브도 노골적인 가사 때문에 보호자 주의 표시를 달아놨다. 그러나 유튜브는 사내 공지를 통해 "우리의 콘텐츠 정책은 폭력이나 소수 집단에 대한 혐오 조장을 금지하지만 때때로 교육, 기록, 과학, 예술적인 맥락에서 (이에 해당하는) 영상도 게재를 계속 허용한다"며 이번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229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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