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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12. 2021

스파이더맨은 넷플릭스로 간다

소니가 판권을 가진 스파이더맨은 이제 넷플릭스에서만 독점적으로 방영된다

| 20210412 


넷플릭스가 스파이더맨과 베놈 등을 거느린 소니픽처스와 손잡고 콘텐츠 투자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자인 디즈니플러스와 HBO, 애플TV, 아마존프라임 등의 견제와 공세에 대응하려면 '콘텐츠 확보만이 살 길'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중략) 내년부터 소니픽처스의 영화는 영화관 개봉 후 넷플릭스에서만 독점적으로 방영된다. 양사의 콘텐츠 계약에는 '스파이더맨'과 '베놈', '모비우스' 시리즈가 포함됐다. (중략)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 시리즈 중 하나로 디즈니 자회사인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해왔다. 하지만 마블코믹스가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 경영이 어려워지자 히어로 캐릭터들의 판권을 내다 팔았고, 스파이더맨은 현재 소니픽처스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1114095966155


아시아 시장에서는 K드라마가 화제를 몰고 있지만, 본 경쟁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경쟁사들에게 뒤처지는 모양새다. The Wrap과 Ampere Analysis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3천 6백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유치했지만, 점유율은 전보다 31%가 감소한 20%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전히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20%의 점유율로 1위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아마존 어카운트와 연계된 아마존프라임이 넷플릭스의 뒤를 이어 1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디즈니가 100% 지분을 보유한 훌루가 13%로 그 뒤를 잇는다. 저스티스리그로 화제를 모았던 HBO맥스도 12%의 점유율을, 디즈니플러스의 점유율도 11%에 달한다.

https://news.appstory.co.kr/daily14410


글로벌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월트디즈니사의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가 3분기 한국에 상륙한다. KT, LG유플러스의 IPTV에 탑재되며 넷플릭스 때 그랬던 것처럼 ‘3개월 무료’ 같은 이동통신 상품과의 제휴 마케팅도 예상된다. (중략) 다만, 일찍이 안드로이드 OS를 TV에 도입한 LG유플러스와 달리, KT는 안드로이드 지원 IPTV 셋톱 박스가 많지 않아 모바일 분야 제휴에 더 공을 들인다는 평도 있다. (중략) 한편 디즈니+역시 부족한 한류 콘텐츠 수급을 위해 미디어 회사 NEW와 손잡았다.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주연의 드라마 ‘무빙’,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제작 중인데 디즈니+ 한국 런칭에 맞춰 대중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04086629015136&mediaCodeNo=257&OutLnkChk=Y


SK브로드밴드가 애플과 손잡고 애플TV를 국내에 정식 출시할 전망이다. 콘텐츠 서비스 전용 셋톱박스인 애플TV를 설치하면 넷플릭스 등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볼 수 있게 된다. 업계는 이번 제휴로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는 물론 다수 글로벌 OTT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멀티 OTT 전략'으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중략) 애플TV의 장점은 애플TV플러스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등 다양한 OTT 콘텐츠와 연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SK브로드밴드가 애플과 제휴해 애플TV를 연동하게 되면 SK브로드밴드 가입자는 여러 글로벌 OTT 서비스에 한 번에 가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1081442327


한 OTT 업계 관계자는 “산업 특성상 콘텐츠 파워가 곧 가입자로 연결되기 때문에 시장이 치열해지고 커질수록 콘텐츠에 투자액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이 막강한 디즈니가 국내 서비스와 본격적으로 콘텐츠 경쟁을 시작하게 되는 만큼 국내 OTT도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서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2325?ref=naver#csidx5e6f733b0c6e383a0385d037a0dceb6 


위기는 더 약한 사업자에겐 더 가혹합니다. 파라마운트(ViacomCBS의 영화 스튜디오)는 올해(2021년) 최대 기대작이었던 톰 크루즈의 영화 <탑 건2 Top Gun :Marverick>의 개봉 날짜를 7월 2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했습니다. 또 다른 크루즈의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7 Mission Impossible 7> 개봉은 내년 5월 27일, 메모리얼 데이로 연기됐습니다. 올해 단 7편의 개봉 영화 밖에 없는 파라마운트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의미는 그만큼 이들 영화가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에 서비스되는 시기도 늦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direct-media-viacomcbs-?utm_medium=email&utm_campaign=cta


왓챠가 티캐스트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를 공동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왓챠가 TV 예능 프로그램에 제작 투자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양사는 최근 노는브로 공동 제작을 위한 계약 체결을 마쳤다. 노는브로는 지난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중략) 왓챠는 이미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 등을 통해 플랫폼의 경계를 허문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인 화제작 <좋좋소> 역시 왓챠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콘텐츠다.

https://zdnet.co.kr/view/?no=20210409104052


타임커머스 티몬이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수상한 소개팅’을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 ‘티몬 플레이’에서 방영하고 있는 티몬은 이를 통해 MZ세대(1980~2000년대생)과 꾸준히 소통하고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티몬 웹드라마 ‘수상한 소개팅’은 정체 불명의 남자와의 소개팅으로 겪는 티몬 상품기획자(MD)의 수난기를 코믹한 모습으로 그려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4095341i


국내에서 제작이 된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레이디버그’가 마블을 제치고 남미 디즈니플러스에서 주간 스트리밍 1위를 달성했다. 삼지애니메이션(Samg animation, 대표 김수훈)은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스페셜판 영상 ‘미라큘러스 월드: 뉴욕, 하나된 영웅들(Miraculous World: New York, United Heroez)가 3월 3주 차 중남미 디즈니플러스 주간 TOP10 코너에서 1위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K-콘텐츠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디즈니플러스에 국내 제작 작품이 편성되어 글로벌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729500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의 숙원인 ‘자율등급제’가 상반기 중 입법예고 될 전망이다. 자율등급제가 시행되면 OTT 업계의 콘텐츠 제작·유통 과정에 획기적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유통 시간이 최대 2주 단축되고, OTT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결국 소비자의 콘텐츠 편익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관계자는 “자율등급제를 담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 개정안을 상반기 중에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1100858389


네이버 웹툰 성공비결 `로컬 콘텐츠의 힘`

실제 2013년 일본, 2014년 미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100여개 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은 한국 콘텐츠를 글로벌로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현지 콘텐츠 발굴에도 힘을 쓰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창작자 발굴 시스템 '도전만화-베스트도전'을 해외에도 적용했다. 도전만화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작품을 올려 작품성이나 인기를 인정받으면 베스트도전을 거쳐 정식 연재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다. '마음의 소리' 조석, '여신강림' 야옹이, '신의 탑' SIU 등 유명 작가들이 여기서 등단했다. 네이버웹툰은 이를 해외에도 적용해 '캔버스(CANVAS)'라는 아마추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작품을 올릴 수 있고 실력과 가능성이 입증되면 오리지널 작품으로 선정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41202100931054001&ref=naver


'달이 뜨는 강', 방송 3대 시상식 '국제에미상' 출품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1819612


웨이브, 이제훈-이솜 '모범택시' OTT 독점 공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592389


JTBC 금토극 ‘괴물’, 역대급 엔딩이었다.

‘괴물’은 매 회 마지막 1초까지 놓칠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하며 예측불가의 미스터리로 치열하게 달려왔다. 마지막 회까지 빈틈은 없었다.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의 눈빛으로 모든 것을 담아낸 최종회 엔딩 장면은 드라마의 깊고 묵직한 메시지를 더했다.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4111346003&sec_id=540201&pt=nv#csidxd7ac2855b86edd4a26a9779ad652b1c 


구글이 지난달 초 인터넷 서핑 기록인 '제3자(Third Party) 쿠키'(이하 쿠키) 수집을 중단하고 이를 신기술 '플록'(Federated Learning of Cohorts·FloC)으로 대체해 이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쿠키를 통한 이용자의 인터넷 활동에대한 감시와 추적을 막겠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플록 도입에도 구글이 여전히 인터넷 이용자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구글이 플록을 통해 고객 정보를 지킨다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동시에 모바일 광고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570849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플랫폼 서비스 앞세우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통신서비스와 장비 위주로 진출했던 이통사들이 이번에는 비대면 수요 성장세에 맞춰 플랫폼과 콘텐츠 등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이통사의 플랫폼이 이식된 동남아시아 시장은 앞으로 K콘텐츠를 활용한 관련 사업 모델까지 구현할 수 있어 이통사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전망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1&aid=0003895519


미국 3대 이동통신사의 하나인 T모바일이 지난주 6개월 전에 공격적으로 출시한 소위 가상유료방송(vMVPD) Tvision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전통 유료방송이 예상한 것보다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신호라며 미국 언론에서 사용한 표현이 바로 '탄광 속 카나리아'다. 탄광은 유료방송 시장이고 Tvision 중단 결정은 카나리아로 풀이된다.

https://www.etnews.com/20210409000105


기자협회 "SBS 단협 해지 철회하라…임명동의제 유지해야"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4091357128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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