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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21. 2021

콘텐츠 플랫폼, 경계 파괴에 나서다

HBO MAX가 드라마를 소셜미디어 스냅챗에 튼다

| 20210721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는 동영상 사진 소셜 미디어 서비스 스냅챗(SnapChat)을 운영하고 있는 스냅(Snap)에서 그들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상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작품이긴 하지만 주요 메이저 스트리밍 서비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드라마 전편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게다가 일부는 무료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셜 미디어 스냅챗 사용자들은 ‘가십걸’, ‘왕좌의 게임’ 등 HBO MAX의 인기 오리지널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친구들과 함께 채팅을 하면서입니다. 공유 시청 플랫폼은 스냅의 비디오 공유 플랫폼 스냅 미니스(Snap Minis)를 이용합니다. 서비스 이름은 ‘HBO MAX Mini’입니다. 시청을 위해선 별도 애플케이션 설치가 필요 없고 스냅챗의 HBO MAX 스냅 미니을 이용하면 됩니다. 사용자들은 MAX의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고 채팅하거나 이모티콘으로 반응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dm-hbo-max-



불붙는 OTT 경쟁…컴캐스트·비아콤CBS 맞손 잡나

컴캐스트와 비아콤CBS는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비아콤CBS는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를 내년까지 45개 시장에서 제공할 게획이다. 비아콤CBS는 CBS 방송과 파라마운트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컴캐스트는 △케이블TV와 인터넷, 이동통신 등 통신사업을 하는 엑스피니티 △NBC 방송과 영화제작사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보유한 NBC유니버설 △영국 스카이TV 등을 자회사로 뒀다. OTT 성장 추세에 맞춰 지난해 7월 NBC유니버설 사업부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을 출시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OTT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늦게 뛰어들어 경쟁력이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86486629116488&mediaCodeNo=257&OutLnkChk=Y


넷플릭스의 몽니?... 韓 OTT 독주 '흔들'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를 내라는 SK브로드밴드의 요구에 응해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분석한 지난해 4분기 국내 트래픽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전체 트래픽 4.8%로, 네이버(1.8%), 카카오(1.4%), 웨이브(1.2%)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단순히 트래픽 기준으로만 보면 넷플릭스의 연간 망 사용료가 1000억원이 넘어야 한다는 추산도 가능한 셈이다.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서비스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20/2021072000001.html



하지만 최근 들어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MAU는 지난 1월 89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다(안드로이드·iOS, 7~79세 이용자 기준). ▷2월 878만명 ▷3월 823만명 ▷4월 805만명 ▷5월 791만명 ▷6월 790만명으로 감소했다. 4개월 만에 이용자가 100만 명이나 이탈한 것이다. 넷플릭스의 성장 둔화는 국내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지난 1분기 넷플릭스의 글로벌 신규 구독자 수는 397만7000명이다. 전년 동기(1576만명)의 4분의 1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620만명에도 한참 못 미친 수치다. 2분기 신규 구독자는 154만명에 그쳤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1864107


HBO의 대표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과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태를 재구성한 ‘체르노빌’ 등을 이제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OTT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각자 독점 콘텐트에 사활을 건 가운데, 인기 시리즈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09432


이젠 TV도 콘텐츠시대… ‘삼성TV플러스’ 아이폰에서도 본다

삼성TV플러스는 지난해 말 기준 미국·영국·독일·캐나다·호주·브라질 등 12국에서 약 1500만명의 이용자와 740여 개의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30여 개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구축한 방대한 채널을 활용해 삼성TV플러스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이원진 무선사업부·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원포인트 인사를 이례적으로 단행한 것도 ‘TV플러스’ 서비스 강화가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임 사장은 TV플러스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출범시킨 인물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3628151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KBS와 함께 한국형 보도 영상 메타데이터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이원재·노준용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KBS가 보유한 뉴스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상 정보의 추출과 편집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OTT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영상 추천과 요약 기능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비영어권 데이터 세트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관련 분야 발전이 더딘 상황이다. KAIST는 KBS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위한 고품질의 영상 데이터를 구축, '한국형 뉴스 영상 메타데이터 표준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12536880


KBS가 신규 채널 9-2번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도쿄 올림픽 방송을 송출하지만 실효성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상파는 UHD 방송기술 ATSC 3.0을 활용한 다채널・이동형 시범방송을 통해 올림픽 실황중계를 중점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는 가구에 한해 이용할 수 있어 직수율이 떨어지는 현 시점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TV 단말의 한계도 있어 활성화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낮다.

http://www.inews24.com/view/1387086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KBS 이사는 55명, 방문진 이사는 22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지난 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주간 지원서를 받아왔다. 이어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인터넷 홈페이지(kcc.go.kr)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과 질의를 접수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437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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