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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2. 2021

애플TV+
업계에 나쁜 소문 났다는데?

위압적 태도, 엔지니어 시선으로 창작 영역 재단하려 해 원성 사고 있다고

| 20211112


이미 제작업계에서도 애플tv+의 위압적 태도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찍으면서도 국내 정서나 상황(로컬)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고, 엔지니어들의 시선으로 창작 영역까지 재단하려고 해 원성을 사고 있다. 또한 철저한 보안 유지를 외치지만 실상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최종 낙점된 작품 제목을 제대로 고지받지 못해 공식 행사에서 말실수를 하게 할 정도다. 한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경향’에 “애플tv+ 측이 제작사나 창작자, 스태프들에게 과도하게 자신들의 메뉴얼에만 맞추라고 한다더라. 말이 안 된다. 돈이면 다는 아니지 않나. 한번 협업해본 스태프들도 다시 할 거냐고 물으면 고개를 내젓는다”며 “한국에 진출하면 한국 실정도 고려해야할텐데, ‘애플 제국’의 위엄만 강요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11101420003


이에 대해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제작관행 자체가 감독에게 전권을 다 주고 '당신 마음대로 하라'는 식이 아니고, 조직 차원에서 움직이기 때문"이라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처럼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수익모델로서 최대한 이윤을 내야 하는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리산은 지난해 9월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tvN에 국내 방영권을 208억원에, 중국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아이치이'(iQIYI)에 해외 방영권을 200억원대에 판매해 이미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방영권 판매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도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콘텐츠 질까지 희생하는 상황인 셈이다. 국내 방송사들은 PPL 등을 통해 원하는 대로 더 많은 수익을 얻었지만, 인기 배우와 작가, 거액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답지 않은 완성도 때문에 시청자들이 외면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지리산의 시청률은 첫 방송에서는 9.1%(닐슨코리아 집계), 2회에서는 10.7%를 기록했지만, 3회는 7.9%, 4회는 9.4%, 5회는 8%, 6회는 8.9%에 머무르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86692


강풀·최규석·김보통이 ‘드라마 대본’까지 쓰는 이유는

조수빈 쇼박스 홍보팀장은 11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웹툰으로 성공한 작품을 드라마로 제작하려면 원작을 사랑한 분들도 만족스럽게 만들어야 하는 게 중요하다. 원작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작가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영화 투자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제이티비시)에서 처음 이런 시도를 했다. 웹툰 필명 광진 작가가 조광진이란 이름으로 대본을 직접 썼다. 1회 5%로 시작해 16.6%(닐슨코리아 집계)로 화제 속에 종영했다. 조 팀장은 “신을 구성하고 대사를 쓰는 웹툰 작가들의 작업 방식은 드라마 작가들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 영상화하는 것에 감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018932.html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이 'OTT 진흥법'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11일 한국OTT협의회(이하 협의회)는 'OTT진흥법, 시장 다 내주고 나서 통과시킬 건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정부가 OTT 육성 지원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진흥 정책을 발표했으나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멈춰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 측은 "세계 미디어 시장이 OTT를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 막강한 가입자와 자본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제패를 노리는 글로벌 미디어들은 국내 미디어 산업에도 치명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111115437


미래지향적 튀는 디자인이 아닌 말 그대로 일반적인 선글라스와 닮은 스마트글래스, 레이밴 스토리스에도 중요한 단서가 있습니다. 듀얼 통합 5MP 카메라를 지원하고 캡처 버튼을 사용하거나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을 통해 핸즈프리로 사진을 찍고 최대 30초까지 동영상을 녹화가 가능하며 새로운 페이스북 뷰(Facebook View) 앱과의 페어링 기능을 제공하는 레이밴 스토리즈는 페이스북의 메타버스'행' 티켓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위화감없이 착용하는 것 만으로 페이스북의 메타버스로 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우리는 몸을 일으켜 PC 앞에 앉아야 했고, 이러한 수고러움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는 행동으로 단축됐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선글라스를 착용만 해도 온라인에 연결되는 시대.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당연한 연장선이며 무궁한 가능성의 향연인데다 연결의 가치에 충실한 페이스북이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플레이어라면, 페이스북이 만든 레이밴 스토리즈는 일상적인 선글라스 착용만으로 연결의 가치를 텍스트와 이미지가 아닌 메타버스로 끌어낼 수 있는 습관의 아이템이라 볼 수 있습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213


인간보다 인간다운 고민에 빠진 간병 로봇에 대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간호중>(감독:민규동)의 확장판이 11월 25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상파TV(MBC)와 OTT(웨이브)의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든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SF8’의 여덟 작품 중 하나인 <간호중>이 확장판으로 11월 25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172039


미국 유력 매체 데드라인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넷플릭스가 한국 넷플릭스 영화인 '사냥의 시간'을 리메이크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데드라인은 넷플릭스가 직접 넷플릭스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것에 주목하며 "OTT 플랫폼이 외국어 된 자체 영화 중 하나를 영어로 리메이크하는 최초의 사례다"라고 말했다.

https://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211112010009528000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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