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MAX + 디스커버리
결합의 파괴력은?

'1+1이 3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by 이성주

| 20220331


HBO MAX의 주 고객인 남성과 디스커버리+의 주 구독자인 여성을 모두 계속 플랫폼에 머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음식 등의 주요 콘텐츠인 디스커버리는 여성 고객 이용량이 압도적입니다. 두 서비스가 합칠 경우 구독자 중복을 최소화하고 1+1이 3이 될 수도 있다. 워너미디어 경영진도 이런 지표를 확인한 뒤 서비스 통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디스커버리+와 HBO MAX는 모두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스커버리+는 월 4.99달러(광고 없는 6.99), HBO MAX는 9.99달러(광고 없는 14.99)다. 이 둘을 합치면 14.99달러입니다. 대략 이 수준에서 통합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가격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10달러~20달러 정도의 월 간 이용 가격을 제공하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입니다. 디즈니+의 묶음 상품도 15달러 정도입니다. (중략) 앱토피아는 IAP(In App Purchase, 인앱구매) 측면과 다운로드 측면에서 두 회사 서비스 통합을 가정해서 점유율을 계산했습니다. 앱토피아 자료에서는 두 기준 모두 HBO MAX와 디스커버리+가 1위로 조사됐습니다.

넷플릭스가 MAU 관점에서는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다른 기준에선 후발 업자들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는 겁니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지위가 주는 힘이 막강하지만 시장 변화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앱토피아의 지표들이 보여주는 현실도 그렇습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cnn-nft?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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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가 1000억 원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대작 '파친코'가 OTT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키노라이츠는 전날 기준 OTT 통합 랭킹에서 '파친코'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가 3월 29일 기준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을 증명했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203301400H


콘텐츠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공개 전략이 공개 전 만들어진 화제성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 셈이다. 그동안에는 전편을 일괄 공개하는 것이 OTT만의 특징이자 장점이었다면, OTT의 숫자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이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전편 공개를 통한 몰아보기 문화를 이끌던 넷플릭스는 ‘신세계로부터’, ‘솔로지옥’ 등 일부 예능을 한 주에 한 편씩 공개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었다. 5월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4는,시즌을 2개 파트로 나눠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최근 전하기도 했다. OTT들이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구독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만큼 기존 가입자들을 ‘락인’(Lock-in·잠금) 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구독자들을 묶어두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98006/?sc=Naver


‘애플TV+’가 매주 금요일(현지시간)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중계한다. 애플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의 올해 전반기 일정을 30일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 예정된 경기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애플TV+’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우선 주요 2개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71126632268568&mediaCodeNo=257


켈리 아브카리안(Kelly Abcarian) NBC유니버설 데이터 측정&효과(Measurement & Impact) 담당 부사장은 현장에서 “이제는 변화를 받아들일 때가 됐다”며 “오는 5월 16일에 열리는 광고주 설명 대회에서 iSpot의 크로스 플랫폼은 자세히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통합 광고 측정 플랫폼의 핵심은 역시, 스트리밍 서비스와 실시간 TV를 통해 광고를 보는 모든 시청자를 끌어내는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 때도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과 TV를 통해 스포츠 경기를 보는 오디언스들을 모아, TV광고 효과의 제대로 된 가치 측정을 목표했다. 현재 닐슨(Nielson)의 광고 측정 시스템이 변화를 따라 잡지 못한다는 반성이다. NBCU 등 상당수 미국 미디어 그룹들은 닐슨이 부정확한 시청자 추적(tracking viewership)을 문제 삼아왔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78


'사내맞선'이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주간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서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지난 3월21일부터 27일까지 3094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이며 비영어권 작품 1위에 올랐다.

https://biz.chosun.com/entertainment/tv/2022/03/30/UMH4FNJGJSCZBNQMM4M4T2PKPI/


이와 같은 전략은 최근 음원 시장의 최강자 멜론마저 위협하고 있는 유튜브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유튜브 뮤직이 번들링으로 제공되는 형태는 시장의 경쟁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왓챠도 이미 영상 스트리밍에서는 어느 정도 입지를 가진 만큼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이뿐 아니라, 왓챠는 올해 약 2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독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고요. 이러한 콘텐츠들을 ‘왓챠 2.0’의 연장 선상에서, 영상과 연계된 음악과 웹툰까지 확장하여 개발한다고 합니다. 이를 왓챠는 콘텐츠 경계를 넘나드는 연속적인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러한 콜라보 덕분에 이용자들은 콘텐츠에 더 과몰입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중략) 하지만 리디와 왓챠는 직접적으로 이들과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구도를 살짝 비틀어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영리함을 보여줍니다. 정해진 판도 내에서 경쟁하면 자본력에 의해 승패가 갈리기 쉽지만, 아예 판을 바꾸면 비교적 작은 플랫폼들도 해볼 만하다는 판단이었던 건데요.

https://ppss.kr/archives/252575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를 불러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강제에 따른 요금인상을 두고 관련된 애로사항을 듣는다. 구글이 6월부터 일반 앱에서도 인앱결제 수수료 30%를 받겠다고 밝힘에 따라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무력화된 상황에서 인수위가 OTT 사업자의 의견을 듣고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30일 미디어 업계와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오는 4월 1일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사업자를 불러 업계 현황과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전담하던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새 정부 차원에서 구글에 대한 항의와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20330081640616


방송통신위원회가 SK브로드밴드의 TV조선 2022년 프로그램 사용료를 전년 대비 30% 인상해 지급하도록 권고한다. 조만간 복수 유료방송 플랫폼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올해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이 유료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줄인상 신호탄이 될 수 있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략) 앞서 양사 협상 과정에서 TV조선이 시청률 상승 등 성과 대비 SK브로드밴드가 지급하려는 프로그램 사용료가 공정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갈등이 촉발됐다. TV조선 평균 시청률과 시청점유율 등 여러 지표가 지상파와 대등한 수준이지만 정작 프로그램 사용료는 지상파 방송사 재송신료(CPS)보다 현저히 낮다는 논리가 대두됐다.

https://www.etnews.com/20220330000198


네이버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NOW.(이하 나우)’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영상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TV’ 어플리케이션은 ‘나우’ 앱으로 통합됐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두 앱의 시너지를 통해 라이브 쇼부터 ‘다시 보기’ 콘텐츠까지 완결성 있는 올-인-원(All-In-One)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ttp://theviewers.co.kr/View.aspx?No=2254401


SBS(034120)가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인 트레져스클럽과 손잡고 NFT 시장에 나선다.

SBS는 30일 트레져스클럽과 NFT 사업 관련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BS는 자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NFT 사업을 구체화해 실행할 방침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TV 동물농장’ 등 핵심 IP의 NFT가 올 상반기 중 발행된다. 이후에는 전 장르의 IP를 포괄하는 ‘NFT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3M9G990H


tvN이 평일 저녁 7시 20분대에 각기 다른 장르와 콘셉트를 자랑하는 예능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근무시간의 변화와 글로벌 팬데믹 등으로 인해 저녁이 있는 삶이 증가하는 등 달라진 시청자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것. 보다 이른 저녁 시간인 7시 20분부터 다양한 소재의 예능 라인업을 통해 기존 예능 시간대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https://www.ytn.co.kr/_ln/0117_202203301402008929


오는 4월28일 처음 방송되는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연출 박철환)는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함께 트렌디한 영상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케이팝을 빛낸 3개의 세계가 격돌하는 순간을 배틀 게임 형식으로 표현한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https://biz.chosun.com/entertainment/tv/2022/03/30/TFDFDCSNO3E7WSJKTGVGB3HSQI/


SK그룹의 투자 전문 회사 SK스퀘어는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자체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밝혔다. 올해 3분기에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4분기 내 거래소 상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SK스퀘어가 개발에 나서는 암호화폐는 SK그룹의 여러 서비스에 적용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SK플래닛의 멤버십 포인트 등에서 SK스퀘어가 추진하는 암호화폐가 쓰일 수 있다. 이프랜드 내에 NFT 거래소도 구축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SK스퀘어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873억원 규모의 첫 투자를 단행하며 블록체인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청사진으로 블록체인 사업의 첫 번째 방향성을 공개한 셈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62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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