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새로운 TV가 될 것인가?

콘텐츠 사업자와 통신사, 가전회사, 플랫폼 사업자가 모두 달려드는 형국

by 이성주

| 20220519


팬데믹이 물러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고도성장을 구가했던 OTT 서비스들이 주춤거리면서 새로운 TV의 자리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넷플릭스처럼 광고 없이 순수한 구독 모델로 계속 경쟁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건 모두가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새로운 TV'라고 하는 건 그런 뜻입니다. 콘텐츠와 함께 광고를 보게 하고 그 수익을 통해 다시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 그건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가 해왔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문제는 현재까지 콘텐츠에 붙는 디지털 광고 시장은 충분히 성숙되지 않아서 수십, 수백억의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 프리미엄 VOD의 제작비를 감래 할 수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연 어떤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TV 모니터를 장악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합종연횡을 통해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도록 할 것인가, 이 두 가지가 가장 핵심적인 목표가 되는 것이죠.


삼성이나 LG 같은 가전회사들은 모니터나 TV 자체를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게 삼성 TV+ 서비스입니다. 통신사들은 기존 IPTV단말기를 강화해 TV나 모니터의 기능을 죽이려고 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 플랫폼이 되려고 하죠. SKT가 내놓은 'A.(에이닷)'이라는 서비스가 그런 겁니다. 일종의 콘텐츠 포털이죠. 이미 광고 기반 유튜브로 저만큼 앞서가 있는 구글은 새로운 광고 기반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방식을 취하는 게 애플인데, 애플은 충성도 높은 고객을 기반으로 자신의 디바이스(폰, 모니터, 애플 TV)를 통해서 다른 사업자들의 콘텐츠를 보게 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정기간 이 여러 접근 방식들이 공존하는 시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광고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는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작동할 수 있는 만큼 최강자가 살아남고 약자들은 흡수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저도 어느 쪽이 승자가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아마존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플랫폼 '프리비'를 애플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리비의 애플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TV 이용자들은 앱스토어에 들어가 프리비앱을 설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 4월 IMDB TV의 이름을 프리비로 변경했다. 이후 오리지널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프리비의 오리지널콘텐츠를 전년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프리비가 애플TV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건 광고플랫폼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무료서비스인 프리비는 이용자가 확보돼야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프리비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앱에서 삼성스마트TV, LG스마트TV, 로쿠 등으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왔다.

https://zdnet.co.kr/view/?no=20220518075317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디즈니+는 광고 요금제 이용 시 1시간에 약 4분 가량의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연말 광고 요금제 도입 예정인 넷플릭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업계 평균인 4~5분이 예상된다. 미국 OTT는 광고 요금제가 일반화돼있다. 가격은 광고 미시청 요금제의 절반 수준이며, 광고는 콘텐츠 재생 전 혹은 중간에 삽입된다. 재생 콘텐츠에 따라 광고 노출 빈도, 시간 등이 조절된다.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 ‘HBO맥스’와 NBC유니버셜 ‘피콕(Peacock)’의 광고 시청 시간은 각각 4분, 5분 수준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산하의 또 다른 OTT 훌루(Hulu)의 경우 1시간에 약 8분 정도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개별 서비스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콘텐츠 화질 설정, 시청 가능한 콘텐츠 수 등에서도 기존 요금제와 다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51800087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공세 속에서도 국내 유료가입자수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니다. 인터넷TV(IPTV) 가입자수가 2000만명을 앞두고 있는 등 선전했기 때문이다.(중략) 유료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IPTV 가입자수의 경우 2008년 이통사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13년만에 2000만명을 앞두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에는 OTT 서비스와 콘텐츠를 협업해가면서 수익을 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다보니 국내 IPTV 3사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들 업체 모두 '콘텐츠' 확보 전쟁에 나선 상태"라고 덧붙였다.

과기부 관계자는 "OTT 서비스가 IPTV의 대체자가 되는 코드커팅이 국내에서는 벌어졌다고 보기 힘들며 이러한 증가세는 다소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만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가입 가능 인구로 제한이 있고 개별가입자는 줄고 복수가입자나 단체가입자가 소폭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518000234


5년 전 케이블TV(SO) 가입자 수를 처음 제친 IPTV가 지난해 하반기엔 케이블TV와의 격차를 670만명대까지 벌렸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2021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총 3564만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3510만명)보다 54만명가량 늘었다. 사업자별로는 KT 840만명(23.6%), SK브로드밴드(IPTV) 604만명(17.0%), LG유플러스 525만명(14.7%), LG헬로비전 378만명(10.6%), KT스카이라이프 302만명(8.5%), SK브로드밴드(SO) 287만명(8.1%) 순이었다. 매체별 가입자는 IPTV가 1969만명(55.3%), 케이블TV 1304만명(36.3%), 위성방송 305만명(8.5%) 순이었다. IPTV가입자가 69만명가량 늘어나는 사이 케이블TV와 위성방송 가입자는 각각 12만명, 4만명 줄었다. IPTV와 케이블TV 간 가입자 수 격차는 지난해 상반기 633만명에서 하반기 676만명으로 확대됐다. 과기정통부 측은 "2017년 11월 IPTV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케이블TV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1811382315819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6,000억 원에 달한다. 2013년 100억 원 수준에서 약 60배 증가한 수치다. 웹툰 산업 매출액 규모 역시 2020년 약 1조538억 원으로 콘텐츠산업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웹툰과 웹소설의 이 같은 성장은 지식재산권(IP) 활용이 배경이 됐다. 국내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2차 콘텐츠가 많아진 데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이 생겨나며 우수 IP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 원석’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도 늘고 있다. 특히 ‘대어’를 낚기 위해 상금 규모를 대폭 늘린 ‘억대 공모전’도 많아졌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1709410003289?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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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애니메이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프텔과 국내 문화 콘텐츠 분야 최초로 이용자 가명정보 결합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과 라프텔은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즐기는 이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가명정보 결합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양사의 공통 유저 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결합하고, 이용자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양사는 이번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가명정보 결합에 성공한 만큼 애니메이션, 게임 산업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60MCR69B


배우 겹치기 논란으로 인한 연이은 구설수에도 귀를 막고 방송을 강행했지만 결과가 썩 좋지 못하다. 저조한 시청률에 실추된 명예까지, 스스로 자멸의 길을 선택한 SBS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연출 정정화)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회보다 0.9%P 상승하긴 했지만 평균 시청률은 여전히 4.1%대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전작 '사내맞선'과 비교하면 성적은 더욱 처참하다.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6528585471637468002


‘오프닝(O’PENing)’은 신예 창작자들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오펜(O’PEN)’ 스토리텔러 공모전 당선작을 방송했던 tvN ‘드라마 스테이지’의 새 이름이다. ‘오펜(O’PEN)’은 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CJ ENM의 창작자 발굴·육성·지원 사업이다. CJ ENM이 신인 창작자 발굴, 콘텐츠 기획·개발, 제작·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51801001049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가 베일을 벗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8일 변호사 쉬헐크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는 평범한 변호사, 제니퍼 월터스(타티아나 마슬라니 분)가 쉬헐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https://www.etnews.com/20220518000265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상파 소유규제 완화’를 발표한 데 이어 정부가 관련 규제완화 입법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상파방송사업자 및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에 대한 대기업 소유기준(10조 원) 완화 등 소유겸영 규제 개선’ 연내 추진을 담은 문건을 작성했다.

방송 소유겸영 규제 개선은 방송사들의 ‘숙원 사업’이다. 현재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대기업은 지상파방송 및 미디어렙의 지분 10%, 종편의 경우 30%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지상파 방송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방송협회는 여러차례 규제완화를 요구했다. 종편 역시 대선 국면에서 소유기준 등 규제완화를 요구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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